강미령(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위안부 판결 곤혹스럽다.” 지난 1월 8일 고 배춘희 할머니 등 ‘위안부’ 피해자 12인이 일본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하자 이를 두고 문재인 대통령이 한 말이다. 집권…
김태양(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자본주의 역사 바로 알기⟫(리오 휴버먼, 책벌레, 2000)는 1936년에 처음 쓰여진 책이다. 85년 전에 쓰여진 책이 오늘날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 오늘날 우리가 사는 세계가 수많은 심각한 문제들로 가득차…
임재경(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앞으로 10년 안에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이지 못한다면, 기후위기는 재앙으로 바뀔 것이라는 경고가 빗발치고 있다. “기후변화 공포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세계 배출량을 60~70퍼센트 줄여야 한다. … 주어진…
이지원(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올해로 일본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가 일어난 지 10년이 된다. 후쿠시마 핵발전소 사고뿐 아니라 미국의 스리마일 아일랜드, 소련의 체르노빌 등에서 일어난 여러 핵발전소 사고들은 핵 에너지가 “경제적이고 안전하다”는…
임재경 연세대 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코로나19 팬데믹의 끝이 보이질 않는다. 수개월 만에 백신이 개발됐지만 그 효능과 분배 상태를 보건대 도처로 퍼진 코로나19를 잡긴 어려워 보인다. 특히 제약회사의 이윤 추구와…
강미령(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오늘날 뉴스를 접하는 것은 전혀 어렵지 않습니다. 일간지, 뉴스 방송 혹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뉴스가 쏟아져 나옵니다. 카카오톡, 트위터 등 SNS에서도 세계 곳곳의 소식을 거의 실시간으로 알 수…
김지은(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오늘날 자본주의의 위기는 심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약 230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다! 세계경제의 심각한 위기로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빚을 지고, 집에서 쫓겨나고 있다. 기후 위기 탓에 미국,…
김지은 홍익대학교 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홍익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또다시 경비 인력 감축이 시도되고 있다. 홍익대 당국과 경비 용역업체인 KT텔레캅, 그 재하청업체인 굿모닝대양이 2020년에 정년퇴직한 경비 노동자 3명의 자리를 충원하지 않고…
김태양 연세대 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연세대 시간제 청소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이 위협받고 있다. 최근 연세대 시간제 청소 노동자들은 투쟁 끝에 악질 용역업체 코비컴퍼니(이하 코비)를 퇴출시켰다. 코비는 쥐꼬리만 한 임금, 높은 노동강도…
코로나19는 야생동물과 가축의 접촉으로 인간에게도 전파됐다고 알려져 있죠. 진화생물학자이자 마르크스주의자인 롭 월러스는 이런 감염병이 얼마든지 또 일어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자본주의의 파괴적 자연 개발과 공장형 축산이 사실상 ‘바이러스 배양기’나 마찬가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