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성소수자·인종 차별

  • “LA 거리는 항쟁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LA 반란

    “LA 거리는 항쟁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로스앤젤레스(LA) 사람들은 트럼프의 인종차별적 공격과 혹독한 국가 탄압에 맞서 7일째 투쟁하고 있으며, 투지를 불태우고 있다. 항쟁의 도시 LA에서 토머스 포스터가 전한다. 로스앤젤레스(LA) 도심이 저항으로 살아 숨쉬고 있다. 6월 12일 목요일 오후가 되자, 수백…

  • 소요는 “무시당하던 사람들의 언어”다

    소요는 “무시당하던 사람들의 언어”다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저항하면, 너무 과격해서는 안 된다는 경고가 꼭 나온다. 이번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민주당 소속 시장 캐런 배스가 비폭력 시위를 촉구했다. 배스는 트럼프에게 이민자 단속을 중단하라고 요구한다. 그러나 또한 “폭력과 파괴는…

  • 트랜스젠더 권리를 옹호해야 한다

    트랜스젠더 권리를 옹호해야 한다

    최근 이화여대 교정에는 학내 극우 세력으로 의심되는 ‘퀴어퍼레이드 참여 반대 TF’라는 명의의 대자보가 하나 붙었다. 이들은 이화여대 총학생회의 퀴어퍼레이드 참여를 반대하며, 퀴어퍼레이드 참가가 “여성 인권에 치명적인 위해를 가하는 트랜스젠더와 연대하는 것”이며, “지금까지 이화가…

  • 젠더 공격 극우에 맞서야 한다

    젠더 공격 극우에 맞서야 한다

    6월 14일 제26회 서울 퀴어퍼레이드가 열린다. ‘성소수자의 명절’인 퀴어퍼레이드가 올해에도 성대하게 치러지길 바란다. 같은 날, 퀴어퍼레이드에 반대하는 개신교 극우의 집회도 열린다(‘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개신교 극우는 2014년부터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퀴어퍼레이드 반대…

  • 극우 후보들 반대 행동
    [
    증보
    서울대·서울시립대·신촌

    극우 후보들 반대 행동

    5월 30일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재학생, 동문, 직원 등 학내 구성원들이 모여 극우 대선 후보들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됐지만, 여전히 쿠데타 세력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 성서와 19세기까지 교회 전통은 동성애를 증오하지 않았다

    6월 20~22일 이화여대 내 영화관 아트하우스 모모에서 열릴 예정이던 퀴어영화제가 학교 당국에게서 대관 거부 통보를 받았습니다.퀴어 영화 상영이 ”기독교 정신“에 반한다는 학내 기독교 우익의 ”민원“을 핑계로 말입니다.그러나 국내외 유수의 진보적…

  • 중국 동포에게 듣는 극우의 반중·혐중 선동의 위험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 인터뷰

    중국 동포에게 듣는 극우의 반중·혐중 선동의 위험

    윤석열과 극우가 비상계엄 선포의 정당성을 강변하려고 반중·혐중 선동을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동포(조선족) 당사자인 박동찬 ‘경계인의몫소리연구소’ 소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박 소장은 희생자 다수가 중국 동포였던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유족의 통역을 맡기도…

  • 윤석열 퇴진 운동의 주력 부대로 나선 2030 여성들

    윤석열 퇴진 운동의 주력 부대로 나선 2030 여성들

    쿠데타 사태 이후 윤석열 퇴진 운동에 2030 여성들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7일과 14일 여의도 촛불 집회 참가자 중 2030 여성이 가장 많았다. 같은 날 광화문에서 열린…

  • 동덕여대 당국의 학생 투쟁 공격 규탄한다!
학생들에 대한 법적 탄압말라!
    본관 점거가 “불법 폭력 사태”?

    동덕여대 당국의 학생 투쟁 공격 규탄한다! 학생들에 대한 법적 탄압말라!

    본관 점거가 “불법 폭력 사태”? 동덕여대 당국의 학생 투쟁 공격 규탄한다! 학생들에 대한 법적 탄압말라! 동덕여대 학생들이 남녀공학 논의 철회(와 총장 직선제)를 요구하며 2주 넘게 전투적으로 투쟁하고 있습니다. 당국은 학생들이…

  • 우리는 각종 특권으로 분리돼 있나?
    백인과 흑인, 선진국 국민과 저개발국 국민, 남성과 여성…..

    우리는 각종 특권으로 분리돼 있나?

    성지현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사람들’(이하 팔연사)의 집회에 참가하는 다양한 사람들 가운데 서구에서 온 일부 사람들이 “나는 백인(혹은 미국인) 특권을 가졌지만” 하고 말을 시작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겸양법은 그들이 인종차별을 반대하고, 사람들이 겪는 불균등한 경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