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쿠데타 미수와 파면으로 인해 치러진 대선에서 “내란 세력 심판”을 앞세운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이재명 후보는 계엄 해제와 윤석열 탄핵 운동에 앞장섰다. 이재명이 많은 득표차로 당선된 것은 이번 대선을 좌우한…
이재명 민주당 후보는 국힘이 극우화하는 상황에서 반극우 중도 좌우 연합을 형성해 국힘을 고립시키겠다는 책략을 구사했다. 아마 쿠데타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보는 보수 세력들도 포섭해 국민의힘을 고립시켜 국힘 득표를 최소화시키겠다는 계산이었던…
많은 사람들이 대선 결과에 안도와 기쁨을 표하고 있다. 극우 후보 김문수가 낙선했다. 김문수의 패배는 우파 일반에 타격일 것이다. 막판에 본색을 숨겼지만 쿠데타를 사실상 옹호한 김문수가 이겼다면, 윤석열 못지 않게 권위주의적으로…
오늘(6월 3일) 대선 투표는 12월 3일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후 딱 반년 지난 시점에서 치러졌다. 이제 정권이 바뀌면 윤석열 정권은 쿠데타 실패 후에도 여섯 달이나 생존했다가 곱게 선거로 마감되는 것이다. 실패한…
정선영 대선을 하루 앞둔 6월 2일(월) 점심시간 이화여대 정문에서 극우 후보들에 반대하는 이화여대 학생·동문·노동자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최근 고려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중앙대, 신촌 등지에서도 극우 후보들에 맞선 항의 행동이 연이어 벌어졌다. 이화여대에서는…
5월 30일 서울대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재학생, 동문, 직원 등 학내 구성원들이 모여 극우 대선 후보들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윤석열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됐지만, 여전히 쿠데타 세력은 아무런 처벌도 받지…
김문수와 이준석 등 극우 후보들이 대선판에서 설치는 가운데, 대학가에서 이 극우 후보들에 반대하는 여러 행동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영상으로 만나 보세요. 📃 추천 글 김문수: 좌파에서 극우로 변절한 기회주의자…
이재혁 5월 29일 오후 4시 30분경 이준석이 고려대 앞에서 유세를 했다. 이에 고려대 학생들이 극우 정치인 이준석에 항의했다. 이준석이 고려대에 온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유세 장소 인근인 고려대 정경대 후문 게시판에는…
김문성 국민의힘 후보 김문수가 1차 대선 후보 TV토론에서 중대재해처벌법을 악법이라고 비난했다. 그런데 다음날 경기도 시흥시 SPC그룹 삼립 제빵 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죽는 참사가 발생했다. 김문수는 예방이 중요하지 사용자 처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