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 [시사/이슈 톡톡] 2030 남성은 극우화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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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이슈 톡톡] 2030 남성은 극우화하고 있나?

    서부지법 폭동과 21대 대선 결과를 계기로 2030 남성이 “더 보수화” “극우화” 했다는 주장이 상식처럼 됐습니다. 서부지법 난입자 중 2030 남성이 적잖이 있던 것은 사실이고, 대선 출구 조사에서도 2030 남성 60~70퍼센트가…

  • 대학생과 연구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이스라엘 보이콧 행동을 하다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대학생과 연구자들이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이스라엘 보이콧 행동을 하다

    강혜령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80주년 광복절에 국립중앙박물관 앞에서 팔레스타인 깃발이 올랐다. 8월 15일 오후 5시 재한 팔레스타인인 유학생을 비롯해 다양한 국적의 대학생들과 연구자들이 ‘국립중앙박물관은 인종학살·문화유산파괴 공범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CIPA2025에서 배제하라!’ 기자회견을 열었다.…

  • 말뿐인 ‘우려’와, ‘두 국가 해법’이라는 독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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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생각한다
    가자지구 관련 한국 외교부 논평

    말뿐인 ‘우려’와, ‘두 국가 해법’이라는 독을 담고 있다

    8월 10일 이재명 정부의 외교부가 이스라엘의 가자시티 점령 계획에 우려를 표하며 두 국가 방안 지지를 재천명하는 논평을 내놓았다. 그 논평은 가자시티 점령 계획이 인도적 위기를 악화시킬 수 있다며 “엄중한 우려”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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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부패 정치인 기업인이 아니라

    국가보안법 양심수들을 사면해야 했다

    조국·윤미향 사면 논란

    이 글은 8월 9일에 발행된 기사를 조금 수정한 것이다. 8월 12일 광복절 특별 사면·복권 대상자가 발표됐다. 조희연 전 서울교육감, 건설노조, 화물연대 조합원 등 184명의 노동자·농민 등이 사면·복권에 포함됐다. 당연한 일이다.…

  • 하마스의 무엇을 알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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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
    《당신은 하마스를 모른다》(헬레나 코번, 라미 G. 쿠리 지음, 동녘, 2025)

    하마스의 무엇을 알아야 할까

    이스라엘과 서방의 하마스 악마화를 비판하는 책이 나왔다. 《당신은 하마스를 모른다》는 하마스를 연구하거나 만나 온 학자·언론인들과 대담하며 지은 책이다. 대담을 진행하고 책을 지은 헬레나 코번과 라미 쿠리는 미국의 평화 교육 단체 ‘저스트…

  • 한국에서도 시작된 대학생·연구자들의 이스라엘 학술 보이콧 운동

    한국에서도 시작된 대학생·연구자들의 이스라엘 학술 보이콧 운동

    8월 2일(토)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의 팔레스타인 연대 대학 동아리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과학 기술과 학살, 왜 이스라엘과 협력을 그만두어야 하는가?’ 토론회가 열렸다. 고려대 쿠피예, 서울대 수박, 연세대 얄라 연세, 이화여대 인티파다, 한양대 자이투나가 함께 준비한…

  • 1년간의 투쟁으로 값진 승리를 얻어 낸 건국대 한국어 선생님들

    1년간의 투쟁으로 값진 승리를 얻어 낸 건국대 한국어 선생님들

    강혜령  건국대학교 재학생 민주노총 대학노조 건국대 한국어교원지부가 학교 측으로부터 10억 원의 체불 임금을 받아 내고, 주 16시간 이상 수업 시수 보장, 노조 사무실을 쟁취했다. 지난해 8월 처음 노동조합을 결성한 한국어 강사들이…

  • 서방 지도자들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약속은 사기다

    서방 지도자들의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약속은 사기다

    두 국가 방안은 현상 유지일 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낳은 참상은 서방 지도자들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은 그들의 곤경을 더 키우고 있다. 지난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프랑스가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를 공식 인정할 것이라고…

  • 2030 남성은 극우화하고 있나?

    2030 남성은 극우화하고 있나?

    이재혁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활동가, 고려대 앞 이준석 유세에 항의한 2030 청년 이 글은 ‘2030 남성은 극우화하고 있나?’를 주제로 한 노동자연대 공개 토론회의 발제문을 다듬은 것이다. 극우의 부상 속에서 ‘2030 남성 극우화/보수화’가 뜨거운 쟁점이…

  • 왜 극우는 혐중 부추기나

    왜 극우는 혐중 부추기나

    김광일  이주노동자 전문 노무사, 노동자연대 회원 이 글은 ‘왜 극우는 혐중 부추기나’를 주제로 한 노동자연대 공개 토론회의 발제문 초안이다. 극우의 부상은 전 세계적 현상이고 한국도 마찬가지다. 다른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극우는 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