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 제국주의 위기 심화와 한반도

    제국주의 위기 심화와 한반도

    제국주의의 “위기 심화”라는 말은 이제 너무 진부해서 현재 상황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듯하다. 새해 벽두에 트럼프의 미국 제국주의가 베네수엘라를 침공한 것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규칙 기반 국제 질서”는…

  • 군비가 아니라 대학생 지원 늘려라
    등록금 인상 빗장 풀어 준 이재명 정부

    군비가 아니라 대학생 지원 늘려라

    다수의 사립 대학교들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등록금을 인상했다. 1월 28일까지 4년제 대학 51곳(사립대 48곳, 국·공립대 3곳)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 등록금 인상 결정을 앞뒀거나 논의 중인 대학도 100여 곳에 달한다.…

  • 미니애폴리스에서 ICE가 또 살인하자 분노가 들끓고 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ICE가 또 살인하자 분노가 들끓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가 이민자 단속을 구실로 풀어놓은 살인 집단들이 1월 24일(토) 미니애폴리스에서 또다시 살인을 저질렀다. 37세 남성 간호사 알렉스 프레티가 총에 맞아 죽었다. 이민세관단속국(ICE)에게 미네소타주(州)를 떠나라고 요구하는 시위·파업이 벌어진 바로 다음 날…

  • 노동자들이 트럼프 정권에 맞설 힘을 보여 주다
    미니애폴리스 ‘셧다운’

    노동자들이 트럼프 정권에 맞설 힘을 보여 주다

    1월 23일 금요일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역사적인 ‘셧다운’이 벌어졌다. 트럼프가 연방 기구를 동원해 미네소타를 점령하려 드는 것에 맞서 사람들이 하루 동안 출근·등교·쇼핑을 거부한 것이다. 아침부터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공항에 수천 명의 노동자들이 모였다. 100명의…

  • 영하 23도의 추위에도 ICE 축출 시위가 미니애폴리스를 뒤덮다
    미국 현지에서 전한다

    영하 23도의 추위에도 ICE 축출 시위가 미니애폴리스를 뒤덮다

    오늘(1월 23일)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시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이민단속국과 트럼프는 꺼져라”를 외치며 행진했고, 하루 파업도 벌어졌다. 내가 아는 칠순을 바라보는 한 어르신은 영하 23도 추위를 뚫고 차로 7시간 넘게 걸리는 미니애폴리스로…

  • 이재명은 “내란 청산”에 진지하지 않다
    이혜훈 장관 지명 논란

    이재명은 “내란 청산”에 진지하지 않다

    인턴 직원을 향한 폭언과 갑질, 부동산 투기를 통한 축재 의혹 등 국민의힘발 이혜훈 폭로가 계속되고 있다. 딱 기성 정치인다운 추문들이다. 그런데 자기 당에 있을 때는 그런 추문을 덮어 주고 공천을…

  • 시위 물결이 이란 정권의 취약성을 드러내다

    시위 물결이 이란 정권의 취약성을 드러내다

    트럼프의 개입은 오히려 저항에 해악을 끼칠 것이다

    12월 말부터 이란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직접적인 계기는 이란 화폐인 리알화의 가치가 폭락해 식량과 필수재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처음 항의에 나선 것은 요동치는 가격 때문에 상품들을 제대로 판매할…

  • 트럼프의 마두로 납치는 미국 헤게모니 약화에 대한 반응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트럼프의 마두로 납치는 미국 헤게모니 약화에 대한 반응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납치, 구속한 것은 엄청난 사건이다. 베네수엘라 침공은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마지막에 침공했던 두 나라(1983년 그레나다, 1989년 파나마) 때와는 완전히…

  • 부패한 포스트 마두로 정부는 미국에 맞서 일관되게 싸우지 못할 것이다

    부패한 포스트 마두로 정부는 미국에 맞서 일관되게 싸우지 못할 것이다

    민중의 투쟁만이 미국 침략을 저지할 수 있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납치 이후 베네수엘라 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명됐다. 그런데 로드리게스는 납치 당일 ‘마두로 즉시 석방’을 요구해 놓고서는 불과 하루 만에 “국제법의 틀 안에서 공동 발전을 지향하자”고 미국…

  • 미국 ‘마가(MAGA)’ 내홍 속에서 극우의 급진화가 추동되고 있다

    미국 ‘마가(MAGA)’ 내홍 속에서 극우의 급진화가 추동되고 있다

    미국 극우 운동 ‘마가(MAGA)’의 내홍이 지난주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계기는 〈폭스 뉴스〉 앵커 출신이자 마가의 주요 선동가 터커 칼슨이 나치 닉 푸엔테스와 한 대담이었다. 푸엔테스는 유대인 혐오자이자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로, 지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