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서방의 하마스 악마화를 비판하는 책이 나왔다. 《당신은 하마스를 모른다》는 하마스를 연구하거나 만나 온 학자·언론인들과 대담하며 지은 책이다. 대담을 진행하고 책을 지은 헬레나 코번과 라미 쿠리는 미국의 평화 교육 단체 ‘저스트…
8월 2일(토) 연세대학교에서 한국의 팔레스타인 연대 대학 동아리들이 공동으로 주최한 ‘과학 기술과 학살, 왜 이스라엘과 협력을 그만두어야 하는가?’ 토론회가 열렸다. 고려대 쿠피예, 서울대 수박, 연세대 얄라 연세, 이화여대 인티파다, 한양대 자이투나가 함께 준비한…
강혜령 건국대학교 재학생 민주노총 대학노조 건국대 한국어교원지부가 학교 측으로부터 10억 원의 체불 임금을 받아 내고, 주 16시간 이상 수업 시수 보장, 노조 사무실을 쟁취했다. 지난해 8월 처음 노동조합을 결성한 한국어 강사들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낳은 참상은 서방 지도자들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다. 국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은 그들의 곤경을 더 키우고 있다. 지난주 프랑스 대통령 에마뉘엘 마크롱은 프랑스가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를 공식 인정할 것이라고…
이재혁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활동가, 고려대 앞 이준석 유세에 항의한 2030 청년 이 글은 ‘2030 남성은 극우화하고 있나?’를 주제로 한 노동자연대 공개 토론회의 발제문을 다듬은 것이다. 극우의 부상 속에서 ‘2030 남성 극우화/보수화’가 뜨거운 쟁점이…
김광일 이주노동자 전문 노무사, 노동자연대 회원 이 글은 ‘왜 극우는 혐중 부추기나’를 주제로 한 노동자연대 공개 토론회의 발제문 초안이다. 극우의 부상은 전 세계적 현상이고 한국도 마찬가지다. 다른 나라에서와 마찬가지로 한국에서도 극우는 중도…
“사기꾼 모스 탄은 한국을 떠나라!” 7월 15일 오늘 저녁, 어제 인천공항에 도착한 미국 극우 정치인 모스 탄의 서울대 정문 앞 연설이 서울대 재학생들과 시민들의 거센 항의를 받았다. 모스 탄은 윤석열의…
“내 친구 중국인 환영한다,” “내 이웃 중국 동포 혐오 말라” 힘찬 연대의 구호가 대림동에 울려 퍼지자 주변을 지나던 중국계 이주민들의 표정이 이내 밝아졌다.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중국계 이주민 밀집…
12.3 친위 쿠데타 미수범 윤석열이 재구속됐다. 판사 지귀연과 검찰총장 심우정의 농단으로 편법 석방된 지 124일 만이다. 기쁘고 다행한 일이다. 윤석열은 머그샷(범죄자 증명 사진)을 찍고, 수의를 갈아 입고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1차…
강혜령 저명한 유대인 역사학자 일란 파페의 신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의 아주 짧은 역사-충돌하는 역사 속 진실을 찾아서》이 출간됐다. 저자 일란 파페는 나치 독일을 피해 이스라엘로 온 유대인 부모 하에서 자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