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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청년·노동자들의 삶과 투쟁

프랑스 경찰의 10대 소년 나헬 살해
광포한 국가탄압에도 소요가 확산되다

 

🗞 프랑스: 광포한 국가 탄압에도 소요가 확산되다
https://ws.or.kr/m/29633
🗞 프랑스: 경찰의 10대 소년 나헬 살해 이후 분노가 거리를 휩쓸다
https://ws.or.kr/m/29594
🗞️ 프랑스,‘이슬람 극단주의’와의 투쟁?: 무슬림 희생양 삼아 주의 돌리려는 마크롱(2020년 10월 기사)
https://ws.or.kr/m/24547
프랑스 대중이 거대하고 격렬한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이 17세의 알제리계 청년 나헬을 살해한 것에 분노해 수많은 사람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프랑스 국가는 자유, 평등, 우애, 민주주의, 관용을 표방합니다. 그러나 프랑스 사회에는 인종차별이 만연하고, 불평등이 심해지고 있으며, 국가는 대중 저항을 혹독하게 탄압합니다.
특히 이주민과 그 후손들의 처지는 너무나 열악하고 비참합니다. 이주민들의 삶에는 차별과 천대, 감시와 억압이 공기처럼 존재합니다. 프랑스 지배자들은 자신들의 식민지배와 침략 행위 때문에 난민이 된 사람들을 가혹하게 괴롭혀 왔습니다.
마크롱도 난민과 이주민을 향한 인종차별을 공공연하게 부추겼습니다. 마크롱 정부는 무슬림의 공공부문 채용을 어렵게 했고 무슬림들은 복장, 학교 급식, 수영장 이용 등에서 온갖 차별을 겪습니다. 그런 인종차별을 양분 삼아 마린 르펜 같은 파시스트들이 성장하고 있기도 합니다.
나헬의 죽음에 대한 광범한 분노에는 수십 년 넘게 쌓여 온 차별, 억압, 가난에 대한 분노도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올해 초 연금 개악 반대 투쟁으로 분출한 프랑스 대중의 반란은 이제 다음 라운드에 접어들었습니다.
정부에 맞서 싸우는 프랑스 대중을 지지하며, 프랑스 시위 소식을 담은 글들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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