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노동자들의 삶과 투쟁

  • 서부지법 폭동 등 극우 부상은 ‘이대남’ 문제인가?

    서부지법 폭동 등 극우 부상은 ‘이대남’ 문제인가?

    성지현 1월 19일 서부지법 폭동으로 체포된 자들의 절반가량이 2030 남성임이 알려지면서 젊은 남성들이 극우화됐다는 개탄이 여기저기서 다시 나오고 있다. “20대 남성은 왜 극우화 되는가?(민병두 전 민주당 국회의원),” “서부지법 폭동 ‘2030 남성 우파’,…

  • 방학 동안에도 투쟁을 계속하자!
    학생 운동

    방학 동안에도 투쟁을 계속하자!

    이재혁(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윤석열이 정치 위기를 돌파하려고 군사 쿠데타를 기도했다가 벌집을 건드렸다. 민주주의를 공기처럼 당연하고 소중한 것으로 여기는 광범한 대학생들의 정의감을 자극한 것이다. 지나간 역사라고만 생각했던 계엄령이 선포되자 학생들은 큰…

  • 윤석열 퇴진 운동의 주력 부대로 나선 2030 여성들

    윤석열 퇴진 운동의 주력 부대로 나선 2030 여성들

    쿠데타 사태 이후 윤석열 퇴진 운동에 2030 여성들의 참가가 두드러진다.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에 따르면, 12월 7일과 14일 여의도 촛불 집회 참가자 중 2030 여성이 가장 많았다. 같은 날 광화문에서 열린…

  • 10여 년 만에 가장 큰 대학생 집회
    12월 13일 윤석열 퇴진 대학생 총궐기

    10여 년 만에 가장 큰 대학생 집회

    이재혁(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12월 13일 서울 신촌 연세로에서 전국대학총학생회공동행동이 주최한 ‘윤석열 대통령 불법계엄 규탄 및 퇴진 요구를 위한 전국 대학생 총궐기 집회’가 성공적으로 열렸다. 주최측 추산 4500명이 참가했다. 대학생 수천 명이…

  • 학생 운동이 부활하고 있다
    윤석열 쿠데타 미수를 계기로

    학생 운동이 부활하고 있다

    이재혁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윤석열의 쿠데타 기도가 학생들의 분노를 자극해 학생운동이 부활하고 있다. 학생들은 고물가 속에서 학업과 알바를 병행해야 할 뿐 아니라, 혹독한 경쟁 속에서 불투명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고통받아…

  • 삼성전자 노동자들의 투쟁을 응원합니다!

    삼성전자 노동자들의 투쟁을 응원합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 7월 8~10일 파업에 이어서 7월 11일부터 무기한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선언했습니다. 삼성전자 노동자들의 역사적 파업 투쟁에 아낌없는 박수와 응원을 보냅니다. 친기업 언론들은 전국삼성전자노조의 파업을 고임금 노동자들의 이기적인 파업이라고 비난합니다. 과연…

  • MZ세대? — 세대론의 정치적 맥락

    MZ세대? — 세대론의 정치적 맥락

    청년들의 삶이 점점 팍팍해지고 있다. 청년 문제가 워낙 심각하다 보니 정치권에서는 청년에 대한 얘기가 쏟아진다. 특히 선거철에는 청년 표를 얻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다. 2021년 이후 청년층이 선거의 캐스팅보트가 되는 현상이…

  • 기말고사 기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연대 대학생 운동

    기말고사 기간에도 계속되고 있는 팔레스타인 연대 대학생 운동

    글로벌 팔레스타인 연대 대학생 운동의 물결이 한국에서도 지속되고 있습니다. 기말고사 기간에도 많은 관심과 지지 속에 학내 텐트 농성이 이어지고 토론회도 열렸습니다. “멈추지도 쉬지도 않겠다!” 하는 구호처럼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 건설을…

  • 소셜 미디어 기업들의 추악한 실체를 보여 주지만 정치적 약점이 있다
    《혼란유발자들》

    소셜 미디어 기업들의 추악한 실체를 보여 주지만 정치적 약점이 있다

    이재혁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알고리즘의 노예’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소셜 미디어에 접속하면 알고리즘이 이끄는 대로 수많은 콘텐츠를 보느라 해당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인스타그램 릴스나…

  • 대학생들의 캠퍼스 농성, 호응을 얻다

    팔레스타인 연대 캠퍼스 점거 운동이 미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가자지구에서 8000킬로미터 떨어진 한국의 여러 대학에서도 팔레스타인 연대 행동이 성장하고 있다. 서울대, 서울시립대, 연세대, 고려대, 한국외대 등에서 학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