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7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체제 위기 속에 악화되는 성소수자들의 처지 🎥 윤석열 정부의 ‘정상 가족’ 개념 고수 – 그 이유와 의미 🎥 [맑시즘 2018] 트랜스젠더 여성 마르크스주의자…
4년 전 이맘때 헌법재판소가 낙태죄 헌법불합치를 결정했습니다. 이 판결은 많은 여성들의 임신중단권 염원과 여성 운동이 이뤄낸 성과였죠.🥳 그러나 임신중단권을 보장하는 후속 조치가 제대로 마련되지 않았습니다. 비싼 비용, 정보의 제약, 병원의…
국내 탈북민 수는 3만 명이 넘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생활은 남한 일반인에 비해 턱없이 열악하죠. 경제적 어려움과 이로 인한 건강 악화로 생활 수준이 더욱 악화되곤 합니다. 저임금 저질 일자리, 차별 등을…
여성과 성소수자 해방을 꿈꾸는 청년학생들에게 오늘날 차별의 현실과 그 원인을 짚고 운동 내 여러 논쟁에 명쾌하게 답하며 대안을 제시하는 책과 영화를 추천합니다. 여성 차별 책 《멈춰 선 여성해방: 150년간 여성과…
인종차별은 단지 옛일이 아닙니다. 미국만 해도 여전히 많은 흑인과 히스패닉이 각종 편견에 시달릴 뿐 아니라 사회적·경제적 고통도 받고 있습니다. 미국 등 서방은 중동 침략의 정당성을 뒷받침하려고 이슬람 혐오와 무슬림 차별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습니다. 정부와 우파는 장애인들의 절실한 요구는 외면한 채 “불법” 딱지를 붙여 비난하고 있죠. 오늘날 장애인들이 처한 현실과 이들이 투쟁에 나설 수밖에 없는 이유를…
? 이번 추석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이 추천하는 아프가니스탄 난민 쟁점 관련 영화, 책과 함께 보내면 어떨까요? ? [독자편지] 영화평 〈사마에게〉: 시리아 여성 혁명가가 담아낸 전쟁의 민낯 ? 영화평 〈가버나움〉: 난민 소년의…
양선경 미국에서는 지난해 경찰의 흑인 살해에 대한 분노가 대중 시위로 표출됐다. 미국 인구 중 백인이 76퍼센트인데 2019년 경찰의 총에 사망한 사람들 중 절반 이상이 흑인과 히스패닉이었다.(출처: statista.com) 미국 비영리 단체…
나유정(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한국에는 미등록 이주민이 약 40만 명 있고, 그중 약 2만 명이 미등록 이주 아동이라고 추산한다. ‘미등록 이주 아동’이라는 말은 ‘이주 노동자’, ‘난민’이라는 단어에 비해 생소할 수 있다.…
1969년 6월 28일, 경찰이 뉴욕의 ‘스톤월 인’이라는 성소수자들의 술집에 쳐들어와 손님들과 종업원을 체포하려 했습니다. 1960년대 후반까지도 미국의 동성애자들은 공공연한 탄압에 시달렸습니다. 동성애는 비정상이나 정신병으로 취급 받았고 대부분의 지역에서 ‘불법’이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