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17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 체제 위기 속에 악화되는 성소수자들의 처지
🎥 윤석열 정부의 ‘정상 가족’ 개념 고수 – 그 이유와 의미
🎥 [맑시즘 2018] 트랜스젠더 여성 마르크스주의자 강연: 트랜스젠더·성소수자 차별과 해방
📚 [서평] 《동성애 혐오의 원인과 해방의 전망 ― 마르크스주의 분석》 (노라 칼린, 콜린 윌슨 지음)— 성소수자 해방을 바라는 새 세대 활동가들의 필독서
📚 [서평] 《무지개 속 적색 ─ 성소수자 해방과 사회변혁》: 성소수자 운동 속 사회주의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 [서평]《트랜스젠더 차별과 해방》 트랜스젠더 가시화의 날을 맞아- 트랜스젠더 차별 없는 세상을 향한 훌륭한 길잡이
🌈5월 17일, 오늘은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아이다호’) 입니다. 이 날은 1990년 5월 17일 국제보건기구(WHO)가 국제질병분류 항목에서 동성애를 삭제한 것을 기념하며 시작됐습니다.
동성애가 국제질병분류 항목에서 삭제된 지 30년이 지났고, 여러 나라에서 성소수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됐고, 법제도적 권리를 쟁취하기도 했습니다. 🏳️🌈🏳️⚧️
그러나 안타깝게도 여전히 성소수자들은 차별과 혐오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펜데믹을 거치며 전 세계 곳곳에서 권위주의적 억압이 강화되고 일부 진전된 성소수자 권리가 후퇴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
한국의 현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오세훈의 서울시가 서울퀴어퍼레이드의 서울광장 사용을 불허하기도 했죠.😠😡 지난 몇 년간, 변희수 하사를 비롯한 많은 성소수자들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한국 정부의 태도는 냉담합니다. 윤석열 정부는 보수적인 ‘정상 가족’ 개념을 고수하겠다고 밝히며 법적 관계를 구성할 권리조차 없는 성소수자들에 대한 천대를 완화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의 노동개악, 긴축 등 경제위기의 고통을 노동자, 서민에게 전가하려는 정책들은 대다수의 성소수자들의 삶도 악화시킬 것입니다.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은 성소수자 혐오에 반대합니다. 국제 성소수자 혐오 반대의 날을 맞아 성소수자 혐오의 원인과 해방의 전망을 제시하는 글들을 추천 합니다. 성소수자 차별과 혐오에 맞서 함께 싸워 나갑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