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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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는 유용한 대안이다

    김종현  237호  2018-02-14 이 글은 ‘[독자편지] 비트코인 투자로 손해를 본 서민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어야 할까?’에 대한 답변이다. 이상엽 씨의 독자편지를 잘 읽었다. 날카로운 쟁점을 제기해 줬고 나도 고민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1.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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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낙태는 죄로 취급하면서 정작 아이를 가질 권리조차 억압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

    석중완  237호  2018-02-12 한달 전쯤 영어회화전문강사인 한 여성 노동자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당시 그는, 제대로 된 정규직화와 대량 해고의 책임을 묻기 위해 역대급 한파 속에서 비닐 덮어쓴 채 청와대 앞 노숙 농성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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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비트코인 투자로 손해를 본 서민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어야 할까?

    이상엽  237호  2018-02-12 236호 기사 ‘[비트코인 거래실명제에 부쳐] 거품으로 피해 볼 서민 보호책은 없는 정부’에 대한 독자편지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를 정부가 규제하면서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했고 손해를 본 서민(노동계급 사람)도 늘어났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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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추천

    〈대니쉬 걸〉, 〈어바웃 레이〉

    트랜스젠더를 우호적으로 묘사하는 영화

    오선희   이지원  237호  2018-02-09 〈대니쉬 걸〉 최근 세계 곳곳에서 성소수자 권리에 대한 진전이 있었고, 성소수자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트랜스젠더에 대한 무지와 적대감이 곳곳에 존재한다. 심지어 페미니스트 사이에서도…

  • 서울 서부 단체들, 연세대 청소·경비 노동자 투쟁 지지

    “연세대는 퇴직 인력만큼 신규채용 하라!”

    오제하 연세대학교 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37호  2018-02-07 연세대 당국을 규탄하는 연세대 청소·경비 노동자들 2월 6일 ‘연세대 투쟁승리를 위한 서부지역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서부지역 대책위’)가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연말부터 서울 소재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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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영국 NHS 재국유화 촉구 집회 참가기

    “우리가 레드라인이다”

    이은혜  236호  2018-02-05 2월 3일 토요일, 런던에선 보수당 정부가 국민보건서비스(NHS) 예산을 삭감하고 NHS를 민영화 하려는 것에 반대하기 위해 전국적 집회가 열렸다. 현재 내가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데본주(州)의 도시인 엑서터에서도 집회가 열렸고, 작은…

  •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 부동산 투기

    정부 정책보다 훨씬 강력한 대안이 필요하다

    김종현  236호  2018-02-01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대중적 불만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정부의 투기 대책에 대한 불만은 단지 투기세력의 볼멘소리에 한정된 것이 아니다. 노동자·서민 사이에서도 투기 세력에 제대로 대응하지 않는 정부에…

  • 비트코인 거래실명제에 부쳐

    거품으로 피해 볼 서민 보호책은 없는 정부

    김종현  236호  2018-02-01 1월 30부터 암호화폐 실명제가 실시됐다. 한때 문재인 정부의 내각 일각에서는 암호화폐 거래소를 폐쇄시킬 수 있다는 으름장도 나왔다. 그에 견주면 꽤나 온건한 규제책이 나온 것이다. 강력 규제 반대 여론이 한몫했을…

  • 고려대 청소 노동자들이 학교 측의 공격을 막아 내다

    연은정 고려대 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활동가  236호  2018-02-01 정부의 최저임금 무력화 시도가 계속되고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들이 그에 맞서 중요한 일부로 투쟁하는 가운데, 고려대 노동자들이 반가운 투쟁 성과를 이뤘다.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되자 새해 벽두부터…

  •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생명 살리는 병원마저 이윤 추구 탓에 안전은 뒷전

    김승주  235호  2018-01-29 1월 26일 오전 7시 밀양 세종병원에서 대형 화재 사고가 발생했다. 제천 화재 사고의 악몽이 여전한데 말이다. 사망자 39명을 포함해 사상자가 190명에 이른다. 일부 부상자는 위독한 상황이다. 인명 피해가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