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 인력 감축, 알바 전환에 맞선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 투쟁 연대를 확대하자

    연은정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35호  2018-01-10 1월 2일부터 여러 대학들이 청소·경비 퇴직자 자리를 채우지 않고 단기 알바를 투입하거나, 일부 노동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에 고려대, 연세대, 홍익대 등의 청소·경비 노동자들은 대학 당국의 공격을 저지하기…

  • 문재인의 부동산 정책

    주거 안정은커녕 오히려 투기가 활성화되고 있다

    김종현  235호  2018-01-10 문재인 정부는 8·2 부동산 대책을 시작으로 10·24 대책, 주거복지 로드맵과 12·13 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 등 2017년 하반기에만 여러 차례 굵직한 부동산 관련 정책들을 발표했다. 그러나 현재 주택 시장…

  • [
    개정판
    문재인 정부, ‘위안부’ 합의 파기 안 하기로

    합의 파기 없는 “피해자 중심의 조치”는 기만이다

    김승주  234호  2018-01-09 1월 9일에 게재된 온라인 기사의 수정 증보판이다. 수정은 교정 수준이었다. 1월 9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 ‘위안부’ 합의 후속 조처를 발표했다. 주류 언론은 “이 합의가 피해자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 세월호 참사, 제천 화재, 스텔라데이지 호 침몰, 영흥도 낚싯배 침몰 … 반복되는 참사엔 뿌리깊은 원인이 있다

    김승주  234호  2018-01-08 ‘참사’의 단어 뜻대로 ‘비참하고 끔찍한 사고’가 하루가 멀다 하고 일어난다. 보름 전에는 사망자 29명과 부상자 수십 명을 낳은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사고가 발생했고, 한 달 전에는 인천 영흥도에서 낚싯배가…

  •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 규탄, 팔레스타인 연대 촛불행동

    트럼프는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것”

    박이랑  234호   2018-01-06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한국인과 아랍인 60여 명이 모여 트럼프의 예루살렘 선언을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팔레스타인 연대를 보냈다. 12월 12일 긴급 행동에 이어 두 번째로 분노가 결코 식지…

  •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 시도에 맞선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의 투쟁은 정당하다

    신정  김무석  234호   2018-01-04 올해 최저임금(7530원) 적용을 무력화하려는 사용자들의 공격이 난무하고 있다. 견출지와 라벨지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인 레이테크코리아도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삭감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공격하고 있다. 사측은 자진 퇴사 종용으로 고용규모 줄이기, 외주화로 간접고용…

  • 세월호 참사

    음모론은 운동을 약화시킨다

    김승주  204호  2018-01-02 이 기사를 읽기 전에 “세월호 참사: 과거 민주당 정부들은 좀 달랐을까?”를 읽으시오. 어떤 사건의 진실을 규명하고자 할 때 의혹과 가설을 제시하고 검증하는 것은 필요하다. 그러나 의혹과 가설을 제기하는 것과 음모론으로…

  • 세월호 참사

    과거 민주당 정부들은 좀 달랐을까?

    김승주  204호  2018-01-02 이 기사를 읽기 전에 “박근혜, 황교안, 우병우, 김기춘, 해수부와 해경 지휘부…: 세월호 참사 책임자 처벌이 정의 실현의 시작”을 읽으시오. 기업의 고삐 풀린 이윤 추구, 그것을 적극 뒷받침한 정부 정책, 뒷전으로…

  • 영흥도 낚싯배 침몰 사고 … 세월호 참사 후에도 안전은 뒷전

    김승주  232호  2018-01-02 문재인 정부는 다시는 세월호 참사와 같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12월 3일 벌어진 영흥도 낚싯배 침몰 사고는 세월호 참사 3년이 지나도록 정부의 우선순위가 여전히 평범한 사람들의 안전에…

  • 임금 인상 무력화, 인력감축, 노동조건 악화에 맞선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연은정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34호   2018-01-01 2018년 새해 벽두부터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투쟁이 예고되고 있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이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인력을 줄이거나 정년퇴임자의 빈자리를 신규채용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