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 암호화폐 환상 걷어 내기

    김종현  241호  2018-03-15 지난해 말 암호화폐 광풍으로 온 나라가 들썩이자 정부는 암호화폐 규제안을 마련하겠다고 말을 꺼냈다. 그러나 1월 30일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 도입 이후로 별다른 조처가 도입되지는 않았다. 물론 암호화폐 거래 실명제 도입의 충격으로…

  • 학생 징계 해제 약속 뒤집으려는 서울대 당국

    법원 판결 무시말고 징계 완전히 취소하라

    이시헌 서울대 징계 당사자  240호  2018-03-13 최근 서울대 당국이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 투쟁’에 나섰던 학생들에 대한 징계 해제 약속을 뒤집으려 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서울대 당국은 228일간의 본부 점거 등을 이유로 8명에게 무기정학, 4명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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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이정미 정의당 의원 초청 강연회

    “여성 노동자들이 투쟁에 나서고, 이에 대한 지지가 늘어나야 합니다”

    김종현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40호  2018-03-12 3.8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연세대학교 제29대 총여학생회가 ‘여성노동권 토크쇼’를 열었다. 총여학생회는 여성의 날이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점에서 ‘여성노동권’을 주제를 잡고 이정미 정의당 의원과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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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전교조 대의원대회에서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지지 입장이 채택돼 ‘차별 없는 학교’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석중완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생  238호  2018-02-24 2016년 6월 며칠 동안 지방의 한 번화가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 두 분에 대한 순직 인정 요구 서명을 세월호 특별법 개정 서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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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암호화폐 거래소 폐쇄는 유용한 대안이다

    김종현  237호  2018-02-14 이 글은 ‘[독자편지] 비트코인 투자로 손해를 본 서민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어야 할까?’에 대한 답변이다. 이상엽 씨의 독자편지를 잘 읽었다. 날카로운 쟁점을 제기해 줬고 나도 고민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됐다. 1.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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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낙태는 죄로 취급하면서 정작 아이를 가질 권리조차 억압하는 자본주의 사회의 모순

    석중완  237호  2018-02-12 한달 전쯤 영어회화전문강사인 한 여성 노동자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당시 그는, 제대로 된 정규직화와 대량 해고의 책임을 묻기 위해 역대급 한파 속에서 비닐 덮어쓴 채 청와대 앞 노숙 농성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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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비트코인 투자로 손해를 본 서민을 위한 대책은 무엇이어야 할까?

    이상엽  237호  2018-02-12 236호 기사 ‘[비트코인 거래실명제에 부쳐] 거품으로 피해 볼 서민 보호책은 없는 정부’에 대한 독자편지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를 정부가 규제하면서 암호화폐 가격이 폭락했고 손해를 본 서민(노동계급 사람)도 늘어났다. 이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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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추천

    〈대니쉬 걸〉, 〈어바웃 레이〉

    트랜스젠더를 우호적으로 묘사하는 영화

    오선희   이지원  237호  2018-02-09 〈대니쉬 걸〉 최근 세계 곳곳에서 성소수자 권리에 대한 진전이 있었고, 성소수자에 대한 사람들의 태도가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트랜스젠더에 대한 무지와 적대감이 곳곳에 존재한다. 심지어 페미니스트 사이에서도…

  • 서울 서부 단체들, 연세대 청소·경비 노동자 투쟁 지지

    “연세대는 퇴직 인력만큼 신규채용 하라!”

    오제하 연세대학교 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37호  2018-02-07 연세대 당국을 규탄하는 연세대 청소·경비 노동자들 2월 6일 ‘연세대 투쟁승리를 위한 서부지역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서부지역 대책위’)가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연말부터 서울 소재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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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영국 NHS 재국유화 촉구 집회 참가기

    “우리가 레드라인이다”

    이은혜  236호  2018-02-05 2월 3일 토요일, 런던에선 보수당 정부가 국민보건서비스(NHS) 예산을 삭감하고 NHS를 민영화 하려는 것에 반대하기 위해 전국적 집회가 열렸다. 현재 내가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데본주(州)의 도시인 엑서터에서도 집회가 열렸고, 작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