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노동자들의 삶과 투쟁

  • 서경지부 연세대분회 투쟁 종료

    정원 감축에 맞선 76일 간의 투쟁, 그러나 아쉬움도 남다

    오제하 연세대학교 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42호  2018-03-27 새해 벽두에 시작된 연세대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이 일단락됐다. 연세대 노동자들은 2017년 정년 퇴직자 31명이 일하던 자리를 모두 신규채용하라고 요구하며 지난해 연말부터 싸워왔다. 1월 17일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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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이정미 정의당 의원 초청 강연회

    “여성 노동자들이 투쟁에 나서고, 이에 대한 지지가 늘어나야 합니다”

    김종현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40호  2018-03-12 3.8 여성의 날을 앞두고 연세대학교 제29대 총여학생회가 ‘여성노동권 토크쇼’를 열었다. 총여학생회는 여성의 날이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기념하기 위해 시작했다는 점에서 ‘여성노동권’을 주제를 잡고 이정미 정의당 의원과 연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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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전교조 대의원대회에서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지지 입장이 채택돼 ‘차별 없는 학교’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석중완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수학교육과 학생  238호  2018-02-24 2016년 6월 며칠 동안 지방의 한 번화가에서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고 김초원, 이지혜 선생님 두 분에 대한 순직 인정 요구 서명을 세월호 특별법 개정 서명과 함께…

  • 서울 서부 단체들, 연세대 청소·경비 노동자 투쟁 지지

    “연세대는 퇴직 인력만큼 신규채용 하라!”

    오제하 연세대학교 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37호  2018-02-07 연세대 당국을 규탄하는 연세대 청소·경비 노동자들 2월 6일 ‘연세대 투쟁승리를 위한 서부지역 공동대책위원회’(이하 ‘서부지역 대책위’)가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지난해 연말부터 서울 소재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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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영국 NHS 재국유화 촉구 집회 참가기

    “우리가 레드라인이다”

    이은혜  236호  2018-02-05 2월 3일 토요일, 런던에선 보수당 정부가 국민보건서비스(NHS) 예산을 삭감하고 NHS를 민영화 하려는 것에 반대하기 위해 전국적 집회가 열렸다. 현재 내가 교환학생으로 와 있는 데본주(州)의 도시인 엑서터에서도 집회가 열렸고, 작은…

  • 청와대 인사들의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 방문

    정부는 말만 말고 실질적 조처를 취하라

    235호   2018-01-16 대학들이 정년퇴직으로 생긴 자연 감소분을 채우지 않거나 알바로 대체하고(연세대와 고려대) 계약을 연장하지 않고 노동자들을 해고한 것(홍익대)에 맞서, 대학 비정규직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투쟁이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청와대의…

  • 인력 감축, 알바 전환에 맞선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 투쟁 연대를 확대하자

    연은정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35호  2018-01-10 1월 2일부터 여러 대학들이 청소·경비 퇴직자 자리를 채우지 않고 단기 알바를 투입하거나, 일부 노동자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이에 고려대, 연세대, 홍익대 등의 청소·경비 노동자들은 대학 당국의 공격을 저지하기…

  • 최저임금 인상 무력화 시도에 맞선 레이테크코리아 노동자들의 투쟁은 정당하다

    신정  김무석  234호   2018-01-04 올해 최저임금(7530원) 적용을 무력화하려는 사용자들의 공격이 난무하고 있다. 견출지와 라벨지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인 레이테크코리아도 최저임금 인상 효과를 삭감하기 위해 노동자들을 공격하고 있다. 사측은 자진 퇴사 종용으로 고용규모 줄이기, 외주화로 간접고용…

  • 임금 인상 무력화, 인력감축, 노동조건 악화에 맞선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연은정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34호   2018-01-01 2018년 새해 벽두부터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투쟁이 예고되고 있다.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이 ‘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인력을 줄이거나 정년퇴임자의 빈자리를 신규채용하지…

  • 독자편지

    이주노동자에 대한 지배자들의 위선과 왜곡

    석중완  234호  2017-12-27 UN 지정 ‘세계 이주노동자의 날’이 이틀 지난 12월 20일, 정부는 ‘2017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는 이주노동자들의 절반이 임금을 월 200만 원 이상 받고 있으며, 60~70퍼센트가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