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위험한 세계

  • “폭탄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없습니다”
    재한 이란인 코메일 소헤일리 감독이 말한다

    “폭탄으로 민주주의를 이룩할 수 없습니다”

    이것은 3월 2일 정오 주한 미국 대사관 앞에서 열린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규탄 긴급 행동에서 코메일 소헤일리 감독이 한 연설 전문이다. 이날 행동 소식은 여기서 볼 수 있다. 우리는 모두 전쟁에 반대합니다. 누군들…

  • 트럼프의 ‘평화이사회’, 가자 강탈 계획을 논의하다

    트럼프의 ‘평화이사회’, 가자 강탈 계획을 논의하다

    이재명 정부의 참관인 파견도 여기에 일조하는 것

    ‘평화이사회’ 첫 회의부터 그 기구가 팔레스타인인의 민족 자결권을 부정하는 제국주의 기구임이 드러났다. 그 기구의 종신 의장 트럼프는 자신이 여덟 가지 분쟁을 끝냈다고 자랑하며 “이제 중동에 평화가 왔다”고 선언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곧바로 이란을…

  • 전운이 감도는 이란: 미국의 이란 공격을 반대하라

    전운이 감도는 이란: 미국의 이란 공격을 반대하라

    현재 세계인들이 가장 촉각을 곤두세우는 국제 정치 문제는 미국의 이란 전쟁 가능성이다. 트럼프는 전쟁 위협과 회담 사이를 계속 오가고 있다. 미국은 2003년 3월 이라크 침공 이래 최대 규모의 군사력을 중동…

  • 이란 학생들이 반정부 시위를 다시 일으키다

    이란 학생들이 반정부 시위를 다시 일으키다

    이란 대학교들의 휴교령이 1개월여 만에 해제되자 학생들이 시위를 일으켰다. 1월에 거대한 반정부 시위 물결이 이란 거리를 휩쓸었다. 이란 국가는 잔혹한 탄압으로 대응했고 3,000명 넘는 시위대를 죽였다고 시인했다. 실제 사망자는 1만…

  • 미국-이란 핵 협상이 보여 준 중동 지역 경쟁

    미국-이란 핵 협상이 보여 준 중동 지역 경쟁

    도널드 트럼프가 이란 “정권 교체”가 “가능한 최선의 일”이라고 을러대는 가운데 2월 16일 월요일 2차 미국-이란 핵 협상이 시작됐다. 이번 협상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서로 간에 긴장이 있음에도) 중동을 어떻게 재편하고자 하는지와 이란 정권이 얼마나 심각한…

  • 제국주의 위기 심화와 한반도

    제국주의 위기 심화와 한반도

    제국주의의 “위기 심화”라는 말은 이제 너무 진부해서 현재 상황을 다 표현하지 못하는 듯하다. 새해 벽두에 트럼프의 미국 제국주의가 베네수엘라를 침공한 것은 정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줬다. 자유주의적 자본주의의 “규칙 기반 국제 질서”는…

  • 시위 물결이 이란 정권의 취약성을 드러내다

    시위 물결이 이란 정권의 취약성을 드러내다

    트럼프의 개입은 오히려 저항에 해악을 끼칠 것이다

    12월 말부터 이란 곳곳에서 항의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직접적인 계기는 이란 화폐인 리알화의 가치가 폭락해 식량과 필수재 가격이 폭등한 것이다. 처음 항의에 나선 것은 요동치는 가격 때문에 상품들을 제대로 판매할…

  • 트럼프의 마두로 납치는 미국 헤게모니 약화에 대한 반응
    알렉스 캘리니코스 논평

    트럼프의 마두로 납치는 미국 헤게모니 약화에 대한 반응

    착각하지 말아야 한다. 미국이 베네수엘라를 습격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과 그의 부인을 납치, 구속한 것은 엄청난 사건이다. 베네수엘라 침공은 미국이 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마지막에 침공했던 두 나라(1983년 그레나다, 1989년 파나마) 때와는 완전히…

  • 부패한 포스트 마두로 정부는 미국에 맞서 일관되게 싸우지 못할 것이다

    부패한 포스트 마두로 정부는 미국에 맞서 일관되게 싸우지 못할 것이다

    민중의 투쟁만이 미국 침략을 저지할 수 있다

    트럼프의 베네수엘라 침공과 마두로 납치 이후 베네수엘라 부통령 델시 로드리게스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명됐다. 그런데 로드리게스는 납치 당일 ‘마두로 즉시 석방’을 요구해 놓고서는 불과 하루 만에 “국제법의 틀 안에서 공동 발전을 지향하자”고 미국…

  • 미국 ‘마가(MAGA)’ 내홍 속에서 극우의 급진화가 추동되고 있다

    미국 ‘마가(MAGA)’ 내홍 속에서 극우의 급진화가 추동되고 있다

    미국 극우 운동 ‘마가(MAGA)’의 내홍이 지난주에 새로운 전기를 맞이했다. 계기는 〈폭스 뉴스〉 앵커 출신이자 마가의 주요 선동가 터커 칼슨이 나치 닉 푸엔테스와 한 대담이었다. 푸엔테스는 유대인 혐오자이자 홀로코스트 부정론자로, 지난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