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 기고글

  • 6차 편파판결, 불법촬영 규탄 시위

    웹하드 카르텔의 “공범” 문재인 정부를 규탄하다

    올해를 달군 불법촬영 항의운동의 마지막 시위 여성 차별에 대한 분노와 해방의 열망이 여전히 거대함을 보여 주었다ⓒ이미진 2018년 12월 22일(토) 오후 2시 광화문 광장에서 ‘불편한용기’가 주최하는 “편파판결, 불법촬영 규탄 시위”가 열렸다. 추운…

  • 이화여대 전 총학생회장 징역 10개월 구형

    박근혜 비리 폭로한 정당한 투쟁 공격하는 검찰

    이은혜 이화여대 학생  271호 12월 14일 검찰은 이화여대 최은혜 전 총학생회장이 “교수 감금을 주도했다”며 징역 10개월을 구형했다. 최은혜 전 총학생회장은 특수감금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 2016년 이화여대 학생들은 미래라이프대학 사업을…

  • 발전소 비정규직 고(故) 김용균 씨 추모 문화제 참가 학생의 발언

    “정부는 양질의 공공부문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정규직화할 책임이 있습니다”

    故김용균 씨의 분향소가 서울 광화문광장에 마련되어 있다ⓒ조승진 고인이 되신 김용균 님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저는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외대 중국어과 학생 박혜신입니다. 이틀 전, 제가 속해 있는 학교…

  • 초착취 위해 미끼 상술로 뒤통수 친 카카오

    대리운전노조 저항하다

    김무석  269호  2018-12-07 전국대리운전노조가 카카오와 금융감독원에 맞선 투쟁을 선포했다. 12월 3일 열린 집중 집회에는 비가 오는 와중에도 200여 명이 참가했다. 노동자들은 이날 카카오를 향해 불만을 토했다. “카카오가 약속을 깨고 본모습을 드러냈다”, “노동자들을…

  • 난민에게 직접 듣는 강연 ― 난민에 대한 오해와 편견 부수기 많은 대학생이 모여 진솔하게 토론하다

    김태양 연세대학교 학생  268호  2018-12-02 11월 27일 고려대학교 에서 ‘난민의 현실, 그리고 난민을 둘러싼 오해와 편견 부수기’ 강연회가 열렸다. 이 강연회는 12월 8일 ‘난민혐오반대! 대학생 행동’ 집회를 준비하는 12개 학생 단체가 공동주최한 것이다.…

  • 서울대 당국, 학생 징계 무효 판결에 불복해 항소

    이시헌 서울대 징계 당사자  267호  2018-11-26 서울대 학생들이 제기한 ‘징계처분 무효 확인 소송’ 1심에서 패소한 서울대 당국이 23일 항소했다. 11월 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서울대 당국이 시흥캠퍼스 반대 투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내린 징계가 절차상 “중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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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자편지
    고려대 티베트 기 논란

    억압받는 소수민족의 편에 서야 한다

    연은정 고려대 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67호  2018-11-26 11월 14일 고려대 국제학생축제(ISF)에서 고려대 학생들이 설치한 티베트, 대만, 홍콩 부스가 논란이 됐다. 특히 중국인 학생이 티베트 부스 사진을 중국 SNS 웨이보에 올리며 논란이 시작됐다. 티베트를…

  • 비웨이브의 18차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

    문재인 정부와 헌재를 질타하며 임신중단권 보장을 촉구하다

    이지원  266호  2018-11-17 17일 오후 보신각에 모인 여성들이 낙태죄 폐지와 낙태권 보장을 촉구하고 있다ⓒ이미진 11월 17일(토) 오후 2시 보신각에서 비웨이브가 주최한 18차 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시위가 열렸다. 제법 쌀쌀해진 날씨였지만 여성 3천…

  • 퇴직 경찰간부 전관예우 ― 부패는 자본주의의 풍토병

    김무석  266호  2018-11-10 이번에 폭로된 ‘경정 이상(5급 공무원 상당) 퇴직자 재취업 현황’(경찰청이 홍문표 국회의원에게 제출)에 따르면,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퇴직자 116명 가운데 94명(81퍼센트)은 삼성 등 대기업을 비롯한 5대 대형로펌, 도로교통공단, 건설, 경비업체…

  • 연세대 경비 노동자 근무체계 개악 말라

    오제하 연세대학교 학생  266호  2018-11-06 연세대 청소·경비·주차관리 노동자들이 모인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연세대분회가 학교 측에 맞서 투쟁을 시작했다. 연세대가 경비 노동자들의 임금을 삭감하는 방식으로 근무체계를 변경하려 하기 때문이다. 경비 노동자 대부분은 그동안 24시간 맞교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