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생 기고글

  • 알바노조 주최의 정희진 씨 강연에 다녀와서

    계급, 국가, 제국주의에 대한 종합적 이해가 많이 아쉬웠던 강연

    http://wspaper.org/article/17471 송조은 (노동자연대 학생 회원) 7월 12일, 알바노조가 ‘언어가 성별을 만든다’는 주제로 여성학자 정희진 씨 초청 강연을 열었다. 나는 정희진 씨가 《페미니즘의 도전》 등 스테디셀러의 저자이자 지금도 기고와 강연을 활발히…

  • 실업과 가난에 내몰리는 청년들

    청년실업의 원인과 대안

    http://wspaper.org/article/17438 박한솔(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청년들의 삶이 참 고달프다. 청년층의 빈곤율은 지난 10년 동안 꾸준히 증가했다. 청년과 노년층이 많이 포함된 ‘1인 가구’의 상대적 빈곤율은 47.5퍼센트에 달한다. 또 수많은 대학생들이 치솟은 등록금과…

  • 공기업 채용에서도 여성차별

    “양성 평등” 말하는 박근혜 정부의 위선

    http://wspaper.org/article/17442 이지원 2015년 30대 공기업 신규채용 인원을 분석한 결과 새로 채용한 직원 10명 중 8명이 남성이었다. 남성의 비율은 78.1퍼센트(3천3백82명)로 여성보다 3.6배가량 많았다. 공기업 신규채용 중 여성 비율은 박근혜 정부 집권…

  • 불평등과 여성차별을 더 악화시킨 시간제 일자리

    http://wspaper.org/article/17437 양효영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6월 27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일호는 박근혜 정부의 연내 목표였던 고용률 70퍼센트 달성이 물 건너갔다는 비판에 대해 “고용률 70퍼센트 달성 목표 포기한 것 아니다”고…

  • 김초원·이지혜 기간제 교사 순직 인정

    그들도 제자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내던진 선생님이었다

    http://wspaper.org/article/17462 김승주 (대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세월호 참사 당시 희생됐지만 순직 인정을 받지 못한 단원고 기간제 교사 유가족이 순직 인정 요구 소송을 시작했다. 정부는 2014년 7월 순직 인정을 받은 정규직…

  • 단원고 기억교실은 원형 보존돼야 한다

    http://wspaper.org/article/17460 김승주 (대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세월호 참사로 죽은 단원고 학생 2백50여 명이 공부했던 2학년 교실, 우리는 이를 ‘기억교실’(교실 10개와 교무실 1개)이라고 부른다. 참사 이후 이 공간은 희생 학생들의 유품과…

  • 《돈이 왕이로소이다

    마르크스와의 인터뷰》 “오늘날의 자본주의 세계를 해부하는 마르크스의 생생한 육성!”

    http://wspaper.org/article/17436 김종현 마르크스의 사상에 대한 입문서의 수가 적다고는 할 수 없다. 하지만 그 중에 정말 괜찮은 것을 꼽으라면 의외로 많지 않다. 아직도 시중에 나오는 몇몇 개설서들은 마르크스주의를 스탈린주의적으로 변형한 해석을…

  • 허울뿐인 ‘반값등록금’조차 아까운 박근혜 정부에 맞서 ‘파이팅’해야 한다

    김동욱 (서울교대 학생) <노동자 연대> 177호 http://wspaper.org/article/17401 내가 다니는 학교 교수(서울교대 체육교육과)이기도 한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7월 4일 기자 간담회에서 대학생들은 “빚이 있어야 파이팅을 한다”고 말했다. 대학생들이 처한 현실을 얼마나 모르는…

  • 총신대 당국은

    성소수자 인권모임 ‘깡총깡총’에 대한 박해 중단하라

    http://wspaper.org/article/17383 양효영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활동가) 6월 11일 퀴어퍼레이드(성소수자 자긍심 행진)에 총신대학교 성소수자 인권모임 ‘깡총깡총’의 깃발이 휘날렸다. 총신대학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소속으로 자타공인 한국에서 가장 보수적인 신학 대학이다. 학교 당국은 동성애도 ‘죄’로…

  • 마르크스주의와 소외

    http://wspaper.org/article/17380 김승주 (대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활동가) 얼마 전 강남역 근처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은 큰 충격을 줬다. 이런 끔찍한 범죄가 벌어질 때마다 경찰과 언론은 선정적 발표들로 대중의 공포를 부추기지만 문제의 진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