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 독일 간호사가 전하는 현지 소식

    긴축으로 감염병에 취약해진 독일 의료 시스템

    [유럽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3월 24일 현재). 독일의 확진자 수는 3만 명으로 세계에서 다섯번 째로 많다. 국내 일각에서는 독일 의료 체계를 모범인 양 치켜세운다. 그러나…

  • 시진핑은 코로나19와의 전쟁에서 승리했는가?

    한수진 시진핑 정부는 여전한 위험을 무시한 채 성급하게 코로나19와의 전쟁 승리를 선포했다. 시진핑 정부는 중국 내 코로나 방역 전쟁에서 사실상 승리했다고 선언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대폭 줄었고 최근 우한시에서 신규…

  • 코로나19 사태로 개강 연기

    학생과 교·강사에게 고통을 떠넘기는 정부와 대학 당국들

    박혜신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하면서 전국 4년제 대학 대부분이 개강을 2주 연기했다. 3월 16일부터 2주간은 온라인으로 비대면 강의를 진행하고, 실제 등교일은 3월 말이될 전망이다. 3월 10일 서울여대는 코로나19…

  • 미뤄진 개강 …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지금 읽으면 좋을 책들②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했습니다. 수업도 모임도 미뤄진 지금 이 시간을 조금이라도 유익하게 보낼 방법은 없을까요? “대학생들의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지금 읽으면 좋을 만한 추천 책들을 모아 봤습니다. 우리를…

  • 미뤄진 개강…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지금 읽으면 좋을 책들①

    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했습니다. 수업도 모임도 미뤄진 지금 이 시간을 조금이라도 유익하게 보낼 방법은 없을까요? “대학생들의 슬기로운 집콕 생활”을 위해 지금 읽으면 좋을 만한 추천 책들을 모아 봤습니다. 우리를…

  • 미뤄진 개강 … 시간을 유익하게 보낼 방법은?

    집에서 보면 좋은 추천 영화

    코로나19 사태로 외출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대학 당국들도 개강을 미뤘고, 학생들은 3월 내내 학교에서 서로 얼굴을 마주하기 힘들 듯합니다. 불가피하게 ‘방콕’을 하더라도, 이 시간을 조금 유익하게 쓸 수…

  • [
    홍익대

    장시간 밤샘 근무로 사망한 경비 노동자 산재 인정

    경비 인력 충원하라

    2월 28일, 지난해 4월 출근길에 쓰러져 안타깝게 사망한 홍익대학교 경비 노동자 고 선희남 씨의 산재가 인정됐다. 그동안 학내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산재를 인정받기가 얼마나 어려웠던지, 공공운수노조 서울지부 홍익대분회(이하 홍익대분회)가 만들어진…

  • [
    영화평
    〈소년은 울지 않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 낸 트랜스젠더 혐오의 현실

    이지원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전 세계적으로 트랜스젠더에 대한 폭력과 혐오 범죄가 늘고 있다. 성소수자 권리가 증진됐다는 미국에서도 트럼프 등장 이후 트랜스젠더 혐오 살해가 증가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살해를 포함한 트랜스젠더 혐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

    중국 대중, 시진핑에 분노하고 지식인들 항의하다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을 최초로 경고한 의사 리원량 씨(이하 모두 존칭 생략)가 2월 7일 사망했다. 그의 사망에 대한 애도의 물결이 일었다.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서는 ‘리원량 의사가 사망했다’는 해시태그가 붙은…

  • 홍콩의 빈곤인구 최고치 경신, 그러나 캐리 람 정부는 기업 살리기에만 급급

    한수진(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홍콩 항쟁의 배경이었던 홍콩의 끔찍한 빈곤과 불평등, 대중의 고통은 아랑곳않는 캐리 람 정부의 친기업 행보를 살펴봅니다.] 역대 최고치 경신하는 빈곤인구 홍콩 인구 740만 명, 빈곤율은 20.4퍼센트(2018년 기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