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 아키바 토르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송도 인천글로벌캠퍼스 소재)에서 ‘하마스에 맞선 이스라엘의 투쟁: 현재 갈등의 역사적 기원’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동안 아키바 토르는 침공과 학살을 자행하는 이스라엘 정부를 대변해 왔다.…
10월 7일 상황에 대한 이스라엘의 설명을 믿어서는 안 된다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발표에서 나오는 말은 하나도 믿어서는 안 된다. 10월 7일에 정확히 무슨 일들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지난주 이스라엘…
이스라엘군(IDF)을 사열하는 총리 네타냐후ⓒ출처 Kobi Gideon/ GPO 이스라엘 총리 베냐민 네타냐후와 미국은 가자 지구의 앞날에 대해 견해가 엇갈린다. 미국 국무장관 앤터니 블링컨은 “가자 지구와 팔레스타인 자치 정부(PA)가 통치하는 서안 지구가…
[11·25 팔레스타인 연대 10차 집회·행진] 학교, 병원까지 무차별 공격 이스라엘의 지상전 확대·인종 학살 규탄한다 👉일시: 2023년 11월 25일(토) 오후 2시 👉장소: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인근(서울 중구 무교로 32 효령빌딩) ※ 행진 경로:…
11월 15일,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이 팔레스타인 연대 구호인 “요르단강에서 지중해까지, 팔레스타인이여 독립하라(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free)!” 구호를 “심각한 증오 표현”이라고 공격하며, 이 구호가 적힌 현수막을 대사관 앞에…
이스라엘 국가를 폐지하고, 팔레스타인인과 유대인 등이 공존하는 세속 민주 국가를 세워야 한다. 10월 13일 미국 오하이오주 팔레스타인 연대 시위ⓒ출처 Becker1999 (플리커) “From the River to the Sea, Palestine will be…
이스라엘의 야만적인 공격은 거대한 국제적 항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10월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이미진 가자 지구의 참상이 연일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이스라엘군의 폭격, 치솟는 불길과 연기, 폐허가 된 가자…
서방 강대국들은 장악력을 잃을 수도 있지만 이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가자 지구 공격은 단지 중동 수준의 지역적 위기가 아니다. 그것은 세계적 수준에서 심화되는 충돌을 더 심화시키는 세계적 위기다. 이 점을…
10월 7일 이후 가자 지구에서 사망한 사람들은 11월 13일 현재 실종자를 빼고도 1만 2200명이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가 집계한 우크라이나 전쟁 1년 8개월 동안 사망한 민간인(10월 31일 현재 9900명) 수보다 더 많다.…
미국은 1948년 이래 중동에서 미국의 제국주의적 이익을 지켜 온 사나운(카네 코르소 못지않게 사나운) 경비견이 이란과 일부 아랍국처럼 미국의 통제 밖으로 벗어나는 당혹스런 상황이 발생할까 봐 두려워한다. 그래서 미국은 “인도주의적 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