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의 이름도 몰랐다”(최경희 전 총장) “정유라라는 이름조차 생소하다”(김경숙 전 학장) 최근 특검을 통해 이화여대 정유라 비리가 더 선명하게 윤곽을 드러내면서, 그 동안 국정조사에서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거짓말한 교수들이 줄줄이…
1월 17일은 서울대 학생들이 본부 점거에 돌입한 지 1백 일이 되는 날이다. 서울대 당국은 시흥시 신도시 개발 과정의 부동산 투기와 연계된 시흥캠퍼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낙인 총장은 학생, 교수, 교직원…
1월 10일 서울대 본부를 점거하고 있는 학생들이 본부 점거의 향방을 논하는 점거자 총회를 열어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위해 본부 점거를 유지하고 연대를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총회 참가자들은 ‘점거 유지, 연대 확대…
12월 23일(금) “박근혜 즉각 퇴진 운동 ― 중간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대학생 시국 토론회가 열렸다. “박근혜 정권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이하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학생 60여…
경북대학교 행동하는 교수·연구자모임, 총학생회, 학생실천단 이것이 민주주의다, 경북대학교 민주동문회, 비정규교수노조, 경북대 동문 법률자문단 등은 박근혜 정부가 비민주적으로 임명한 총장에 맞서 두 달째 본관 앞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다. 박근혜 정부는 국공립대학…
12월 21일 고려대 학생들이 학교 당국의 친기업적 대학 구조조정 계획을 완전히 좌절시켰다. 값진 승리이다. 고려대 염재호 총장은 이날 교무위원회에서 미래대학 설립안을 전면 철회한다고 선언했다. 또한 자신의 재임 기간 동안(향후 2년)…
친기업적 대학 구조조정의 일환인 “미래대학” 설립에 맞서 고려대 학생들이 1차 승리했다. 12월 6일 오후 학생들의 거센 항의로 “미래대학” 설립안을 통과시키려던 교무위원회가 무산됐다. 이날 학교 당국은 “미래대학”안을 ‘날치기’ 통과시키려 했다. “미래대학”은…
12월 2일 이화여대 이사회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체육특기생 정유라의 입학·학사 관련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사회 특별감사위원회는 정유라가 수업에 거의 출석하지 않은 행위와 ‘영화스토리텔링의 이해’ 교과목 대리 시험 행위에는 퇴학 처분을 내리고,…
서울대 학생들이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요구하며 본부 점거를 시작한 지 두 달이 흘렀다. 학생들은 딱딱한 바닥에 은박 깔개를 깔고 잠을 청하면서도 꿋꿋하게 본부를 지켜 왔다. 2011년 서울대학교가 법인화될 때도 학생들은…
12월 1일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동맹휴업을 선포하고 학생총회를 열었다. 추운 날씨에 시험 기간까지 겹쳐 개회 정족수(1천6백19명)를 채우지 못해 시국대회 형식으로 진행됐지만, 3백50여 명의 참가자들이 매우 활력 있게 집회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