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11월 29일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이 발표한 성명이다. 박근혜 즉각 퇴진과 박근혜 정책 폐기를 위해 민주노총이 11월 30일(수) 1차 파업에 나선다. 이날 두 달 넘게 파업 중인 철도 노동자들을 포함해 노동자들이…
11월 28일 교육부가 한국사 국정 교과서(이하 국정 교과서) 현장 검토본과 집필진을 공개했다. 국정화 강행 당시, 박근혜 정부는 친일이나 독재 미화 같은 건 있을 리 없다고 우겼지만 역시나 거짓말이었다. 국정 교과서는…
11월 12일 서울에 1백만, 11월 19일 전국에 95만 명이 모였다. 거리를 가득 메운 사람들은 ‘박근혜는 지금 당장 퇴진하라’고 외쳤다. 그런데 20일 야권 대선 주자들이 모인 ‘비상시국정치회의’는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합의했다. 이들은…
우리는 11월 8일, 학교 당국이 최순실의 학력 위조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핵심은 2007년 최순실이 한국연구업적통합정보 시스템에 건국대학교가 운영하고 있는 퍼시픽 스테이츠 유니버시티(이하 PSU)에서 학위를 취득했다고 기재한 것 때문이다. 입막음…
학교 당국이 논란이 돼 온 ‘미래융합대학’ 설립을 강행하려 한다. 미래융합대학 설립은 큰 비판을 받아 왔다. 지난 상반기에 교수의회를 비롯한 단과대 8곳(문과대, 이과대, 공과대, 정경대, 미디어학부, 경영대, 사범대, 디자인조형학부 등)의 교수님들이…
이 글은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이 11월 9일 발표한 성명서이다. 11월 5일(토) 박근혜 퇴진을 위해 서울에만 20만 명이 모였다. 박근혜의 지지율은 사상 최저로 떨어졌고, 20대의 지지율은 1퍼센트 대를 기록하고 있다. 그럼에도 박근혜는…
최근 박근혜 게이트의 핵심 조력자인 최순실의 학력이 허위임이 밝혀졌다. 최순실은 로스앤젤레스의 퍼시픽 스테이츠 대학교(이하 PSU) 출신 유아교육학 박사로 등록하고, 1988년 3월부터 1993년 2월까지 5년간 영진전문대학교 부설 유치원에서 부원장으로 근무했다. 그러나…
11월 7일 홍정희 전임 노조위원장은 건국대에 부당해고자 복직과 전임 노조위원장 아내에 대한 치졸한 인사보복 철회를 요구하는 1인시위를 시작했다. 홍정희 전임 노조위원장은 김경희 이사장의 비리를 폭로하며 이사장 퇴진 투쟁을 이어왔다. 그러나…
총학생회장단 탄핵을 주도하는 학생들은 주로 시국선언을 문제 삼았던 자신들의 주장이 반박을 당하고, 이제 와서 슬그머니 쟁점을 이동하고 있다. 탄핵 서명 관련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우리가 탄핵안을 발의한 사유가 시국선언문을 작성함에 있어서…
10월 26일, 전국적인 대학생 시국선언 물결이 시작됐다. 건국대는 “민주주의 파괴의 주범, 박근혜 정부는 당장 사퇴하라”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경희대, 이화여대, 부산대, 서강대, 홍익대 등과 함께 26일에 가장 빠르게 시국선언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