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 학교 당국이 청소 노동자 23명 중 7명을 해고했다. 해고 대상은 아니었지만, 인원 감축으로 노동조건이 악화되면서 청소노동자 4명은 학교를 떠날 수밖에 없었다. 학교 당국은 재정 악화를 해결해야 한다며 그동안 학내…
3월 8일 오늘 11시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앞에서 박근혜 탄핵 인용, 즉각 구속,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시국선언이 진행됐다. 이번 2차 시국선언은 “박근혜 정권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가 호소해 전국의…
박근혜 탄핵 심판 선고 일정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오늘(7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416대학생연대 소속 대학생들이 “세월호 참사 주범 박근혜 탄핵 촉구 대학생 기자회견 및 서명 전달식”을 진행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세월호 참사…
오늘(3월 6일) 정오, 이화여대 정문에서 박근혜 탄핵 촉구 이화여대 2차 시국선언이 진행됐다. 헌법재판소 판결을 앞두고 박근혜 정권 퇴진 전국 대학생 시국회의는 전국 대학교에서 2차 시국선언 물결을 일으키자고 호소했다. △”박근혜를 탄핵하라” ⓒ왕야팡 이 호소에 호응해 1차 시국선언의 첫…
이화여대 경비 노동자들이 유리한 정세 속에서 단호한 투쟁을 벌여 노동 조건 후퇴를 막아냈다. 학생들도 신속한 연대에 나서 승리에 일조했다. 2월 28일부터 본관 점거 농성에 들어간 서경지부 이대분회 소속 경비 노동자들이…
학교 당국이 집회·시위의 자유를 제약하는 ‘한신대 판 집시법’을 제정하려 하고 있다. 새 규정에 따르면 학내에서 집회를 열기 2일 전에 학생처장에게 신고를 해야 한다. 신고하지 않은 경우에 집회를 금지할 수 있다.…
이 글은 2월 22일자 기사에 2월 28일의 전학대회 결과 보고를 추가하고 약간 수정한 최신판이다. △4개월 넘게 점거 투쟁을 이어가는 서울대 학생들. ⓒ이미진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위한 학생들의 본부 점거…
서울대 시흥캠퍼스 실시협약 철회를 위한 학생들의 본부 점거 투쟁이 4개월 넘게 계속되고 있다. 학교 당국이 징계를 협박하고, 본부 단전·단수를 하고, 신입생들에게는 “불법 점거”를 하고 있는 선배들과 함께 새터도 가지 말라며…
서경지부 이대분회 소속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경비 노동자 인력 충원과 근속연수 보장을 주장하며 투쟁에 나섰다. 노동자들은 2월 20일 아침 9시부터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맞으며 본관 앞에 집결해 총무처를 향해 항의 집회를…
고려대 당국은 지난 1월 19일, 4차 등록금심의위원회(이하 등심위)에서 올해 학부생과 대학원생의 등록금은 동결하지만 2학기부터 외국인 신입생 등록금을 15~18퍼센트 인상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고려대의 내국인과 외국인 학생들은 같은 등록금을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