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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5/11 문재인 취임 2년 민주노총 결의대회 ‘비정규직 대행진’

문재인 집권 2년을 맞아 5월 11일 서울 대학로에 모인 민주노총 비정규직 노동자 2000여 명(주최 측 발표)은 문재인의 노동 공약 파기를 규탄하고 공동 투쟁을 결의했습니다.

?보도기사: 문재인 취임 2년 민주노총 결의대회: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문재인의 배신을 성토하며 투쟁을 결의하다

노동자들은 문재인 정부의 개혁 배신을 조목조목 성토하며 비판했습니다. 집회에 모인 노동자들은 힘 있게 구호를 외치며 노동 존중은 투쟁으로 쟁취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적극 집회에 참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초기부터 선두에서 싸워 온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사전 집회를 열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민주일반연맹, 서비스연맹 소속 학교비정규직, 지자체 비정규직, 환경미화, 공공기관 비정규직, 국립대병원 비정규직 등이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금속노조 비정규직노조들과 대리운전노조, 건설노조 등에서도 참가했습니다.

집회 발언들은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의 허상을 생생하게 폭로했습니다.

집회에서 서비스연맹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박윤숙 서울성동지회장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받고 있는 월급에 만족하십니까?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산입범위 확대로 최저임금을 개악해 놓고는 올해는 노동개악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약속을 잊었습니까? 무기계약직을 정규직이라고 우기지 마세요.”

노동자들은 “기대가 컸던 만큼 원망도 크다”며 그간 품고 있었던 문재인 정부에 대한 불만과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7월 초 공동 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집회에서도 노동자들은 7월 공동 파업을 꼭 성사시키자고 결의를 밝혔습니다.

“그동안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각개격투를 했었는데 하나로 모이고 있습니다.”(안명자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장)

“7월 파업으로 비정규직을 철폐합시다.”(민주일반연맹 경남일반노조 정대은 위원장)

집회 현장에서 주최 측이 나눠 준 팻말에 노동자들은 문재인이 멈춰야 할 것과 지켜야 할 것을 썼는데, 멈춰야 할 것으로는 대부분 노동개악을 적었고, 지켜야 할 것으로는 모두가 “정규직 전환”을 적었습니다.

지배계급이 분열해 있는 지금 아래로부터의 노동자 투쟁을 강력하게 벌인다면 개혁을 쟁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부의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맞선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투쟁을 적극 지지하고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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