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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기후 재앙과 핵 문제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
안전한 핵은 없다

💻 ‘안전한 핵은 없다’를 보여 주는 드라마 〈체르노빌〉

📰 일본인들도 반대하는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한·미 정부는 도대체 왜 지지하나

📖 서평 《원자력은 아니다》: “핵이 경제적이고 안전하다”는 사기극을 반박하다

🎥 핵발전 – 탈탄소 위해 미워도 다시 한번? [‘기후 위기! 체제를 바꾸자’ 시리즈 #5]

🗣 일본인 청년이 말하는 핵발전소 사고

1986년 4월 26일은 체르노빌 핵발전소가 폭발한 날입니다. 소련의 고위 관리들은 폭발 위험을 보고 받고도 대비하지 않았고, 사고를 은폐하고 피해를 축소하며 책임을 떠넘기는 데 급급했습니다.🤬 오늘날 반복되고 있는 사회적 참사들과 꼭 닮았습니다.
체르노빌에서 벌어진 끔찍한 재앙에도 불구하고 각국 지배자들은 핵발전소를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11년 후쿠시마 핵발전소에서 또 대형 사고가 터졌는데도 말입니다.🤦‍♀️
지배자들은 핵발전이 기후 위기의 대안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빌 게이츠가 대표적이죠. 그러나 핵발전은 위험천만할 뿐만 아니라 환경을 크게 파괴하고 심지어 비효율적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지배자들이 핵발전에 집착하는 이유는 핵발전과 핵무기의 밀접한 연관 때문입니다. 핵발전소 기술을 갖추고 있는 국가는 핵무기의 원료와 기술을 안정적으로 축적하고 개발할 수 있죠.
그렇기에 한국의 윤석열 정부도 핵발전소를 확대하길 원합니다. 우파 진영에선 ‘자체 핵무장’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는 것이 우연은 아닌 것입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는 한미일 군사동맹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38년 전 체르노빌 핵발전소가 폭발했던 우크라이나에서는 미국과 러시아 두 핵무기 보유국 간의 힘겨루기 속에서 핵전쟁 위험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동아시아를 거대한 화약고로 만들고 있는 미중 경쟁도 그렇습니다. 미국 핵과학자회보는 “미국, 러시아, 중국은 핵무기 현대화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위험하고 새로운 ‘제3차 핵 경쟁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 사고를 돌아보면서, 핵발전소에 반대해야 하는 이유를 짚고 새로운 핵무기 경쟁으로 나아가고 있는 오늘날 현실을 살펴 보는 글과 영상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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