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멈춤 행동’을 지지하자: 9월 4일 이후에도 투쟁은 계속돼야
🗣교사들이 말한다: 내가 9.4 ‘공교육 멈춤의 날’에 참가하는 이유
바로 내일, 교사 수만 명이 ‘공교육 멈춤의 날’을 선언하고 행동합니다!
수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교사들의 목소리에 공감해 지지를 표하며 연대를 보내고 있기도 합니다. 교사들을 향한 사회적 지지가 높습니다.
반면, 정부는 이 행동이 불법이라며 징계 위협 등으로 협박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지원은커녕 여태껏 모든 책임을 교사 개인에게 떠넘겨 학교 현장의 갈등을 심화시킨 장본인(정부와 교육부)이 교사들에게 또 ‘가만히 있으라’니 분노스럽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별 새로운 게 없습니다. 오히려 정부의 대책은 교권을 빙자해 교사를 통한 학생 통제에 초점이 있는 대국민 사기극입니다. 현재의 문제 해결과 아무 상관이 없을 뿐더러, 무엇보다 정부는 긴축을 추진하며 교육 예산 삭감과 인력 감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교권’ 운운하며 교사들을 뒤에서 공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사들이 현 정부와 교육부에 맞서 항의하는 것은 매우 정당합니다!
고인이 된 서이초 선생님은 만 23세로 우리의 또래였습니다. 우리 또래들이 사회에 진출해 좌절하는 경험은 셀 수 없고 끔찍합니다. 교사들의 행동은 이런 고리를 끊는 투쟁의 일부입니다. 반면, 윤석열은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보통사람들 모두에게 해로운 일만 하고 있습니다.
‘공교육 멈춤 행동’을 지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