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크스주의로 세상보기

  • 서평 《만화로 보는 마르크스의 자본론》

    마르크스의 혁명적 경제사상에 대한 생생하고 친절한 가이드

    [<노동자 연대> 기사 온라인 링크 : http://wspaper.org/article/16843] 김종현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마르크스 경제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제 위기와 관련해서 이름난 경제학자인 누리엘 루비니는 ‘마르크스가 옳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처럼…

  • 서평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

    왜 사회는 여성을 ‘여성성’에 욱여넣으려 할까?

    [<노동자 연대> 기사 온라인 링크: http://wspaper.org/article/16851] 양효영 (대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활동가) 《우리는 모두 페미니스트가 되어야 합니다》는 나이지리아 출신의 유명한 여성 소설가인 치마만다 응고지 아디치에가 인터넷 강의(TED)에서 한 연설 내용을 다듬은…

  • 박근혜 정부의 대학구조개혁은 청년실업의 대안이 아니다

    박한솔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활동가) 1월 19일 교육부가 ‘2016년 업무보고’를 발표했다. 박근혜 정부의 교육개혁의 핵심은 “산업수요 맞춤형”으로 대학을 재편하겠다는 것이다. 그 내용 중 하나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정원 축소다. 2022년까지…

  • 인하대학교

    문과대학 구조조정 시도를 막아 내다

    오선희 (인하대 학생) [<노동자 연대> 기사 링크 : http://wspaper.org/article/16666] 지난달 중순 인하대학교 문과대 교수회가 최순자 인하대 총장이 계획하고 있는 대대적인 학과 구조조정을 폭로했다. 문과대 9개 학과 중 사학·중국언어문화학·한국어문학 등 3개 학과만을…

  • 프랑스에서 파시스트에 맞서 우파에게 투표해야 하나요?

    [<노동자 연대> 기사 링크 공유 : http://wspaper.org/article/16650] 김종현 최근 데이브 수얼이 쓴 프랑스 지방선거 관련 기사들을 잘 읽었습니다. 많은 사실을 배울 수 있었고, 현재 프랑스 좌파들의 태도에 대한 비판에도 크게…

  • 서평 《선한 분노 ― 자본에 저항하는 불온한 사랑》

    급진화하는 청년들의 ‘선한 분노’가 잠재력을 발휘하려면

    [<노동자 연대> 온라인 기사 링크 : http://wspaper.org/article/16618] 양효영 (대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활동가) 올초 세월호 참사 1주기에 맞춰 나온 《선한 분노》는 ‘자본에 저항하는 불온한 사랑’이라는 부제처럼 자본주의의 불의를 통렬하게 고발한다. 오늘날…

  • 서평 《숫자는 어떻게 세상을 지배하는가》

    수치에 관해 묻기도 따지기도 해야 하는 이유

    [<노동자 연대> 온라인 기사 링크 : http://wspaper.org/article/16601 ] 김종현(대학생,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정부는 신자유주의 정책을 밀어붙이면서 ‘경제 효과’ 운운하고, 보수언론은 기업주들이 요구하는 친기업적 경제 정책의 기대효과를 떠들어 댄다. FTA가 체결되거나 할 때도…

  •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협정 개정이 아니라, 핵발전부터 포기해야 한다

    [<노동자 연대> 온라인 기사 링크 : http://wspaper.org/article/16594 ] 김승주 42년 만에 개정된 한미 원자력협정(이하 신협정)이 지난 11월 25일 공식 발효됐다. 한국 지배자들은 이번 개정에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연구에 관한 부분적인 자율성을…

  • 영화 〈나쁜 나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의 투쟁을 담아내다

    박혜신 (‘세월호를 기억하는 외대 학생들’ 연락간사,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2014년 4월 16일 우리는 진도 앞바다에서 3백4명의 목숨이 스러져가는 것을 생중계로 봐야 했다. 그곳엔 구조 책임을 질 그 누구도 없었다. 컨트롤…

  • 최인찬 동지 재판 방청기

    정부와 공권력은 ‘공공의 안녕’을 운운할 자격이 없다

    김지은 지난 11월 24일, 2009년 2월 용산철거민 제4차 추모대회, 2013년 2월 전국노동자대회, 2013년 12월 민주노총 사무실 진입 규탄 집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교통 방해와 집시법 위반으로 기소된 최인찬 동지의 재판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