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0일 대학 마르크스주의 포럼 ‘난민·이주민 차별과 저항’이 진행됐습니다.
이집트 출신 난민인 이브라는 이집트 군부가 자행한 공안탄압, 그리고 한국에서 난민으로 인정받기까지 겪은 어려움과 고통을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난민과 이주민들이 겪는 인종차별과 경제적인 어려움을 생생하게 전해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정원 노동자연대 운영위원은 난민을 둘러싼 거짓말들과 오해를 하나씩 반박하며, 정부가 우파의 혐오 선동의 편승할 것이 아니라 난민 인정률을 대폭 높이고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다양한 질문과 주장이 오가며 열띤 토론이 이뤄졌습니다. ^^
☞ 이집트 난민의 연설: 모국의 박해에서 한국 난민으로 살기까지
이번주 금요일(17일) 3시에 열리는 ‘여성차별과 해방’ 강연에도 많은 참석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