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5일 특조위원장과 위원들은 저항 의지를 천명했고 유가족들은 뙤약볕에도 정부서울청사 앞 농성을 하셨습니다. 조선일보가 특조위 흠집내기에 다시 나서는 등 특조위 종료 시도를 둘러싼 정치적 논쟁이 첨예해지고 있습니다. 416연대와 가족협의회는 정부가 천명한 강제 종료일인 오늘 청와대를 상대로 특조위 조사활동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과 서명을 전달했습니다.
세월호에 제주해군기지 건설용 철근이 과적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가가 단지 구조방기만이 아니라 침몰의 원인도 제공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분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