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여성의 날, 팔레스타인 여성들과 연대하는 집회에 함께 했습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팔레스타인 여성들과 연대하는 특별한 집회에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함께 했습니다!

”Solidarity with Palestinian women!! 👊“

교보문고 앞에서 팔레스타인 유학생 나리만의 힘찬 사회로 집회가 시작됐습니다. 나리만은 5개월째 이어지는 이스라엘의 인종학살로 팔레스타인 여성과 아이들이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지만, 여러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팔레스타인의 위대한 유산‘인 저항을 이어가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또 인종학살을 자행하는 이스라엘과 이를 지원하는 서방은 여성 인권을 논할 자격이 없다고 꼬집었습니다.

가자에 사는 17세 고등학생 탈라는 메시지를 통해 현재 가자의 생생한 실황을 전했습니다. 현재 가자 지구의 학생들은 학교에 못 갈 뿐 아니라 대학에 가는 것을 꿈도 꿀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 지구의 모든 대학을 폭격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지난 5개월이 끔찍한 악몽“이며, ”가자 지구에 안전한 곳이 없“고, ”아이들은 배가 고파 잠들지 못한“다며, 이렇게 먼 한국에서 시위에 나서주신 분들께 감사를 표했습니다.

인천에서 중학생을 가르치는 교사 조수진 씨는 ”팔레스타인의 비극을 외면한 채 아이들에게 평화와 정의를 가르칠 수 없다“며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교사들의 활동을 이어갈 것을 밝혔습니다.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시각 예술인들의 모임인 하이파 프로젝트에서는 팔레스타인 시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시인 판두아 투칸의 ’마지막 노크‘ 를 낭송했습니다.

”Stop killing women! Stop killing children!“🙅‍♀️
”No chains, No fear! Free free Palestine!“✊️🇵🇸

이후 이어진 도심 행진은 퇴근길 많은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박수로 응원하는 버스 기사님부터 연대의 손키스를 보내는 외국인들까지 곳곳에서 응원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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