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7일 제19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19차 ‘이스라엘은 인종 학살 즉각 멈춰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를!’ 집회와 행진이 열렸습니다. 어제 국제사법재판소에서 이스라엘이 인종학살을 방지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는데요. 집회 참가자들은 이 판결이 이스라엘에게 정치적 타격이며 무엇보다 국제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의 성과라는 점에 고무됐습니다.

팔레스타인인 나심 씨는 학살의 끔찍한 현실을 여실히 폭로하며, 미국 등 서방 국가가 이를 돕고 아랍 국가들도 손 놓고 있는 현실을 비판했습니다. 또,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과 승리로 해방이 가능하다고 말해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습니다.🙏🇵🇸

늘 사회적 약자와 함께 해 온 최헌국 목사님, 초등교사 서지애 선생님, 이집트인 알리 씨도 이스라엘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한 이집트인 어린이가 팔레스타인인들에 연대하며 부른 노래는 참가자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참가자들은 행진하는 내내 이어진 행인들의 응원에 힘을 받았습니다.✊ 미국 대사관 앞에서는 ‘조 바이든, 학살 공범!’ 구호가 울려퍼졌습니다. 차량 안에서도 손가락으로 브이 표시를 하며 연대를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인사동 거리에 들어선 행진 대열은 내외국인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스라엘은 국제사법재판소의 판결에도 학살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의 연대가 더 크고 넓게 지속돼야 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도 열릴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집회에 많은 참가 바랍니다! 토요일 2시 주한이스라엘대사관 인근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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