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제18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은 오늘(1월 20일) 열린 18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에 참가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계속되는 인종 학살로 2만 4천여 명의 팔레스타인인들이 목숨을 잃었고, 6만여 명이 부상당했습니다.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이 이스라엘을 국제사법재판소에 제소하고, 멕시코와 칠레가 국제형사재판소에 이스라엘의 전쟁 범죄 수사 요청을 하는 등 이스라엘을 규탄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집회에서 발언한 팔레스타인 유학생은 이스라엘군이 끔찍한 인종 학살을 벌이면서 팔레스타인인들을 조롱하는 영상을 올리고 있다며 규탄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은 온라인에서 목소리 내는 것을 차단당하고 있다며, 문제를 많이 알려줄 것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발언에 나선 대학생 이시헌 씨도 이스라엘을 규탄했습니다. 이스라엘은 “저강도 전투로 전환“하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전쟁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시헌 씨는 미국의 예멘 폭격도 규탄했습니다. ”미국은 예멘 폭격의 명분으로 국제법 위반을 얘기하지만, 국제법 위반하며 인종 학살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을 지원하는 것은 미국!”

팔레스타인과 한국의 문인들간 교류를 위한 모임 ‘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를 주도해 만들고 팔레스타인 작가들의 산문집 〈팔레스타인의 눈물〉 등을 번역하신 오수연 작가님이 팔레스타인 유학생 나리만씨와 함께 팔레스타인 저항 시인들의 가슴을 울리는 시들을 낭송해주셨습니다.

행진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은 인종 학살을 멈추라”고 외치며, 시민들에게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자고 호소했습니다. 많은 시민들이 대열에 박수와 응원을 보내주시기도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인종 학살을 멈추기 위해서는 팔레스타인인들에 연대하는 운동이 더욱 커져야 합니다! 다음 주 토요일에도 이어지는 집회에 많은 청년학생들의 관심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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