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자본주의와 공정성’을 주제로 대학 마르크스주의 포럼이 열렸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참가하셨는데요,
그동안 우리가 갖고 있던 공정성에 대한 의문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발제자인 정선영 <노동자 연대> 기자는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공격하는 가짜뉴스를 반박하며 비정규직 정규직화 투쟁을 방어했습니다. 또, 자본주의 사회 자체가 불공정하다는 것을 풍부한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셨는데요,
이 사회의 계급적 불평등과 불공정함에 왜 맞서야 하는지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한편 청중토론에서도 기간제 교사 정규직화, 대학가의 본-분교 통합 논쟁, 시험에 대한 생각 등 다양한 쟁점이 활발하게 토론 됐습니다. 다들 자신의 경험과 이 사회가 이야기하는 공정성에 대하여 느끼는 것들이 많았습니다.
이런 토론이 토론으로 끝나는 게 아니라 실천으로 이어지고 함께 하는 분들이 늘어나기 바랍니다? 진정으로 평등하고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선 자본주의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합니다. 그 길에 함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