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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의원에 대한 색깔 공격
윤석열 정부는 팩트 체크부터 틀려 먹었다

✅ 배경 체크: 총련을 북한 당국과 동일시해서는 안 된다
📢 [이렇게 생각한다] 관동대지진 학살 희생자 추도식 참석이 “반국가행위?”: 윤미향 의원에 대한 탄압 멈춰라

윤석열 정부와 우파가 윤미향 의원의 관동대지진 학살 희생자 추도식 참석을 두고 ”반국가단체 동조“라며 색깔론 공격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신문 <노동자 연대>는 윤미향 의원을 향한 공격이 부당하고 오히려 윤 의원의 행보는 정당했다고 방어했는데요.
일본 기시다 정부가 관동대지진 학살 사건의 진실을 은폐하고 윤석열 정부가 이를 모른 척하고 있을 때, 윤미향 의원은 일본 정부를 규탄하고 책임을 촉구하는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도대체 누가 문제입니까?

한편 윤석열은 ”총련은 반국가단체“라며 북한 국가와 총련을 동일시합니다.

그러나 총련은 일본에서 차별받는 소수 조직이고, 결코 북한 사회의 지배계급인 북한 관료와 같지 않습니다.

해방 이후 재일동포 약 60만여 명이 고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일본에 남았습니다. 이들이 ’총련 대 민단‘으로 갈라진 것은 해방 직후 한반도가 남북으로 쪼개지고 냉전이 지속된 과정의 일부였습니다.

해방 이후 재일동포들이 총련과 민단으로 나뉘게 된 배경과 재일동포 차별 문제를 짚으며 ”총련이 반국가단체“라는 윤석열의 주장을 반박하는 글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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