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토요일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이 주최한 ‘전쟁과 마르크스주의 하루학교’가 성황리에 마무리됐습니다!
러시아의 학살 만행이 드러나고 미국과 서방도 제재와 전쟁 지원을 지속하며 확전 양상을 보이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청년 학생들이 모여 왜 전쟁이 계속되는지, 어떻게 전쟁을 끝낼 수 있는지를 진지하게 토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류 언론과는 다른 새로운 시각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배경과 이 전쟁을 둘러싼 여러 쟁점들을 살펴보고, 또 베트남 전쟁 반대 운동의 경험 등 지난 역사를 돌아보며 어떻게 전쟁을 끝낼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짚어봤습니다.
발제자들의 발제 이후 진행된 모둠 토론(소규모 토론)과 청중 토론 시간에는 전쟁이 인간이 이기심 때문에 벌어지는 것 아닌지, 경제적 상호 의존이 전쟁을 막아줄 수 있을지, 힘을 통한 평화에 대해 어떻게 봐야 할지, 우크라이나를 도우려면 젤렌스키 정부에 무기 지원을 해야 하는 것 아닌지, 전시 민간인 학살 문제 등등 여러 다양한 쟁점들을 가지고 알찬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은 전쟁을 멈추기 위한 토론과 실천을 앞으로도 해 나가고자 합니다. 함께하고 싶은 분들은 문을 두드려 주세요!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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