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권을 계기로 보는 가족, 재생산, 자본주의

최근 문재인 정부가 낙태죄를 유지하는 내용의 입법 예고를 하면서 낙태죄 폐지를 바라 온 많은 사람들의 반발을 샀습니다.? 온전한 낙태권 보장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위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 자본주의 국가들은 낙태를 불법화하거나, 합법화 이후에도 낙태권을 제약하는 공격을 호시탐탐 시도해 왔습니다.

왜 자본주의 체제와 국가는 낙태권을 비롯한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부인하는 것일까요? 왜 이것은 계급의 문제인 것일까요? 자본주의와 가족제도는 어떻게 여성 차별과 관련이 있을까요?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온라인 토론회에서는 최근 재점화된 낙태권 쟁점을 계기로 여성의 몸, 자본주의와 가족제도 등을 근본에서 깊이 있게 다뤄보고자 합니다.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학생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일시: 10월 24일(토) 오후 4시
*발제자: 전주현(노동자연대 활동가)
*참가 방법: 줌 링크 접속(비디오/음성 활성화 본인 선택)
※ 참가 신청을 하시면 토론 모임 당일 문자로 접속 링크를 발송해 드립니다.
*참가 신청: bit.ly/가족재생산자본주의
*참가 대상: 주제에 관심 있는 청년・학생 누구나
*문의: 010-5443-2395 student@workerssolidarity.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