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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중국대사관 앞으로

홍콩 항쟁에 연대하는 학생·청년들이 모인다
2019년 12월 2일

박혜신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

306호 | 2019-12-02

12월 8일(일) 오후 3시 서울 명동 중국대사관 앞에서 학생·청년들이 모이는 홍콩 항쟁 지지 집회가 열린다.

같은 날 홍콩에서 열릴 대규모 집회에 연대를 보내며, 실탄까지 사용해 항쟁을 탄압해 온 시진핑·캐리 람 정부에 항의하는 집회다.

11월 25일 홍콩 구의원 선거 결과는 홍콩 대중의 민심이 어디를 향해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 줬다. 홍콩 유권자들은 압도적으로 홍콩 항쟁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고, 시진핑·캐리 람 정부에게 항쟁의 요구를 수용하라는 의사를 표명했다.

그럼에도 시진핑·캐리 람 정부는 태도를 전혀 바꾸고 있지 않다. 홍콩 항쟁의 요구를 수용하기는커녕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 구의원 선거 이후 열린 첫 주말 집회에서도 어김없이 최루탄이 발사됐다.

홍콩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어 온 민간인권전선은 12월 8일(일) 집회를 호소하고 있다. ‘12월 10일 세계인권의날’을 기념해, 홍콩에서 시진핑·캐리 람 정부에 의해 자행되는 인권 탄압을 규탄하는 집회다. 또, 시진핑·캐리 람 정부에 홍콩에서 인권을 지키라고 요구하는 집회다. 대규모 집회가 되리라고 예상된다.

한국에서 동시간에 주한 중국대사관 앞에서 열릴 집회도, 실탄 발포 책임자 처벌, 구속된 시위자 석방 등을 시진핑·캐리 람 정부에 요구하고, 살인 진압을 지시한 시진핑과 캐리 람을 규탄하면서 중국 정부를 향해 목소리를 함께 내려는 취지에서 준비되고 있다.

한국 집회의 참가자들은 명동 일대를 행진할 예정이다.

홍콩 민주 항쟁을 지지하는 학생·청년들은 이 집회에 적극 참가하자.

시진핑‧캐리람 정부의 살인 진압 규탄! 홍콩 항쟁 지지!


세계인권의날 기념

학생‧청년 홍콩 항쟁 연대 행동

□ 일시: 12월 8일(일) 오후 3시

□ 장소: 주한 중국대사관 앞(서울 중앙우체국 앞, 지하철 4호선 명동역 5번 출구 도보 5분)

□ 공동 주최: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디어스누, 정의당 청년당원모임 모멘텀, 홍콩 민주 항쟁을 지지하는 연세인 모임(가나다 순, 공동 주최 단체 추가 중)

□ 후원 계좌: 272-890734-84807 하나은행 김세중

□ 문의: 010-4738-2407, 010-2114-8926

* 홍콩인·본토인들의 신변 보호를 위해 검은 마스크를 착용해 주세요

* 집회 후 명동 일대 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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