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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3/27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 참가

3월 27일 국회 앞에 민주노총 조합원 1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모였습니다. 금속노조 조합원 3000여 명을 비롯해 전국에서 상경한 노동자들은 국회를 에워싸고 노동 개악 반대를 외쳤습니다.

정부와 여야가 이번 회기 내에 노동 개악 국회 통과를 강행하겠다는 상황이라 노동자들의 분노가 상당했습니다. 이번 임시국회는 4월 5일에 끝날 예정이죠.

노동자연대 학생그룹은 이번 전국노동자대회에 참가해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재개악에 반대하는 노동자들에 연대를 보냈습니다.

? 3월 27일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노동 개악 강행하는 문재인 정부 규탄한다”

이틀 전 문재인은 청와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개악안 국회 통과를 주문했습니다. 이재갑 노동부 장관은 쟁의행위·단체교섭권 개악도 이달 말까지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사노위 합의가 안 되면 그냥 국회로 넘기겠다며 ‘사회적 합의’에 연연하지 않을 것임을 보여 준 것입니다.

이재갑은 “노동계가 요구하는 단결권 조항만 정리해서 비준한다면 굳이 사회적 대화를 할 필요가 없다”며 경사노위가 노동 개악 추진 기구임을 다시 한번 분명히 보여 줬습니다.

4월 5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력근로제와 최저임금 개악안이 통과될 것이 유력한 지금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투쟁이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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