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3시, 광화문 KT건물 앞에서 ‘임금인상 무력화 어림없다! 인원감축 꼼수 중단하라! 정부대책마련 촉구 서경지부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함께 참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노조할 권리, 양질의 일자리 보장한다더니 지금 대학가는 퇴직자 자리를 채우지 않거나 3시간 단기 알바로 대체하거나 해고까지 일삼고 있습니다. 고려대, 연세대, 홍익대뿐 아니라 울산대학교에서도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촛불 정부라는 문재인 정부가 말하는 방향과 정반대의 일이 펼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교육기관에서 양질의 일자리가 아니라 저질 일자리를 강요하는 상황은 정부가 묵과해선 안 될 것입니다.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투쟁에 적극적인 지지와 연대를 보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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