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 창립, 출범식 참가

1월 6일 오후 3시 민주노총 교육원에서 열린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 출범식에 참가했습니다! 많은 연대 단위들과 전교조 조합원들의 참가와 지지 메시지들 속에서, 기간제교사들이 정규직화와 차별 철폐에 대한 결의를 모아 노동조합을 설립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라는 자신의 약속을 어기고 수만 명의 기간제교사와 비정규직 강사들을 정규직화 대상에서 배제했습니다. 이에 비정규직 교·강사들이 정규직화와 차별 철폐를 요구하며 항의한 것은 매우 정당했습니다. 이는 차별 없는 학교와 참교육을 실현하는 투쟁의 중요한 일부였습니다.

이번 노동조합의 설립은 기간제교사들이 온갖 차별과 비난을 이기고 꿋꿋이 투쟁해 온 결실이자 또다른 출발이기도 합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이 힘찬 발걸음에 지지와 연대를 보내며 기간제교사 정규직화와 차별 철폐, 더 나아가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을 위해 연대하겠습니다!

관련 기사: 전국 기간제교사 노동조합의 창립을 축하하며 — 전교조 조합원들이 연대의 손을 내밀어야 더 큰 단결로 나아갈 수 있다 https://ws.or.kr/article/198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