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11시 서울정부청사 정문에서 ‘기간제 교사·비정규직 강사 정규직화 지지!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9월 초에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대상과 규모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기간제 교사와 비정규직 강사들은 여전히 차별받고 배제되고 있습니다.
이에 긴급하게 기간제 교사와 비정규직 강사의 정규직화를 요구하는 청년·학생 연대 기자회견이 추진됐습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사회변혁노동자당 학생위원회, 전국학생행진이 초동단체로 참가했고 거의 하루만에 40곳 가량의 학생회, 동아리, 학생 단체 등이 참가했습니다.
문재인 정부는 우리 안의 경쟁, 우리 안의 반목을 만들지 말고, 학교 현장에서 벌이지고 있는 차별을 멈춰야 합니다.
기간제 선생님들, 비정규직 강사 선생님들의 정당한 목소리에 청년 학생들도 지지와 연대를 보냅시다!
*관련 기사: https://ws.or.kr/article/19218
9월 1일 오전 서울 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기간제 교사 · 비정규직 강사 정규직화 지지! 청년 · 학생 연대 기자회견’
*교육공무직본부에서 기자회견 종료 후 정부청사 앞에서 즉각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교육부 관계자의 입에서 1천명만 정규직화 하겠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교육공무직본부는 이에 항의하며 문재인 정부가 책임지고 학교 안의 비정규직 선생님들을 정규직화 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지지와 연대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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