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국제 행동의 날 집회와 행진에 참여했습니다!

1.13 국제 행동의 날 집회와 행진에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도 참여했습니다!☺️🇵🇸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세계 국제 행동의 날은 45개국 121개의 도시에서 벌어졌습니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집회와 행진에 참가했습니다. 행진 대열의 끝이 안 보일 정도였는데요!🥹🙏 참가자들은 “이스라엘은 인종 학살 멈춰라”,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게다가 어제 미국과 영국의 예멘 폭격 소식에 분노하며 이에 지지를 표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구호도 외쳤습니다.

1994년 오슬로 협정이 체결될 때 태어난 팔레스타인 유학생 나리만씨는 집회 발언에서 “돈과 정치가 아니라 인류애가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여기 있는 모두, 그리고 전세계 민중에게 감사하다”, “오슬로 평화협정에서 태어났지만 인생에서 단 한 번도 평화롭게 살아본적 없다. 예몐에게 폭격을 하는 그 국가들이야말로 테러국가다”라며 이스라엘과 서방 국가들의 위선을 폭로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을 잇는 다리’에서 활동했던 김남일 작가는 “내가 가자를 위해, 팔레스타인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은 팔레스타인을 읽는 것이다”, “문학 속에서 팔레스타인을 기억하는 것이야말로 그들을 기억하는 것이다”, “팔레스타인에게 기억이야말로 그들의 꿈이다. 그들은 결코 숫자가 아니다”라고 하며 문인으로서 팔레스타인과 연대하는 결의를 보여주었습니다.

노동자연대 김인식 운영위원은 “이스라엘의 공격은 완화되지 않았다. 이번주에도 난민촌을 봉쇄했다 … 미국에 거대한 역풍을 맞게 하자. 미국에 항의하는 예멘인들을 지지하자. 미국을 지지하는 윤석열 정부에 항의하자”며 힘찬 연대의 목소리를 강조했습니다.

한국외대 아랍어과 살라흐 교수는 “팔레스타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왔다”, “지금 가자지구는 억압에 저항하는 정신을 전세계에 일깨워주고 있다” 며 팔레스타인 저항 정신에 연대를 표하고, 호소했습니다.

나눔문화 윤지영 연구원은 팔레스타인 자이납씨의 편지를 낭독했습니다. 레바논에서 자이투나 나눔문화 학교를 운영하시는 자이납씨의 편지는 참가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겨줬습니다.

가자지구 출신 팔레스타인인 살레흐씨는 팔레스타인 승리를 위해 기여하는 국제 연대 운동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집회 후 이어진 행진은 무척 힘찼습니다! 서울 도심 곳곳에 이스라엘의 인종학살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인들에 연대를 외치는 구호가 울려퍼졌습니다😄🇵🇸🇵🇸

행진이 끝난 뒤, 참가자들은 예멘 출신 난민의 발언을 들으며 이스라엘과 서방 국가들의 만행에 분노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연대 행동이 더욱 커지도록 다음주 집회에도 함께 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다음주에도 팔레스타인인들과 연대하는 집회는 계속됩니다!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도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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