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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12월 2일 팔레스타인 연대 11차 집회·행진에 참가했습니다!

12월 2일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 회원들은 11차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와 행진에 참가했습니다.

오늘 집회는 팔레스타인인 유학생 나리만 씨의 힘찬 발언으로 시작했습니다. 나리만 씨는 팔레스타인인들에게 신무기를 시험하고 있는 이스라엘의 잔학성을 폭로하며, 이스라엘 편에 서 있는 한국 정부를 규탄했습니다.

“당신들은 일제 식민 지배로 고통받은 역사가 있는 사람들을 대변한다는 정부 아닙니까? 그런데 어떻게 팔레스타인인들을 인종 청소하는 이스라엘을 지지할 수 있습니까!”

노동자연대 청년학생그룹 회원이자 연세대 학생인 김태양 씨는 더 큰 연대를 호소했습니다.

“우리가 더 많이 모이고, 더 많은 곳에서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이스라엘이 인종차별 국가이고 이에 맞서는 팔레스타인의 저항이 정의라는 진실을 끊임없이 말해야 합니다.“

네덜란드인 유학생 리네사 씨는 대학에서 팔레스타인 연대 활동을 할 때 많은 지지를 받았다며 이렇게 외쳤습니다.

“오늘 함께 손잡고 행진합시다. 그리고 앞으로도 팔레스타인을 위한 정의와 평화를 위해 함께 힘을 쏟읍시다!”

참가자들은 광화문과 종로 2가를 거쳐 명동 한복판을 가로질러 행진했습니다. 나부끼는 팔레스타인 국기와 각양각색의 팻말들,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우렁차게 외치는 구호가 명동 인파의 이목을 끌어당겼습니다. 함께 구호를 외치다 행진 대열에 합류한 분들도 있었습니다.

행진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앞에서 12월 16일 전국 집중 행동의 날을 예고하며 마무리됐습니다. 참가자들은 아쉬움과 여운 때문에 오래도록 자리를 뜨지 못했습니다.

어제 인천에서도 팔레스타인 연대 집회가 열렸습니다. 내일은 수원과 부산에서 집회가 열립니다. 다음 주에는 팔레스타인에 연대하는 학생들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을 향해 항의 행동을 벌입니다.

팔레스타인인들이 계속 저항하고 있고 국제적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도 역대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확산하고 있는 팔레스타인 연대 운동에 동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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