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 시장은 거대한 도박판 — 규제 강화는커녕 적극 동참한 김남국 의원
취업은 하늘에 별 따기고, 가까스로 취업해도 고물가 고금리로 생활이 팍팍합니다. 내집 마련은 불가능한 꿈이 됐습니다. 그래서 적잖은 청년들이 혹시나 하는 마음에 코인판에 뛰어들었지만, ‘큰손들’의 사기와 농간 속에서 낭패와 좌절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청년 정치인을 자처하던 김남국 의원은 그 코인 도박판에서 수십억 원을 벌어들이고 있었습니다. 진보 정치인 행세를 하면서 서민들이 큰 피해를 보는 도박판을 규제하기는커녕 거기서 큰 이익을 챙기고 있던 것입니다. 🤦
김남국 의원은 “평생 짠돌이로 살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김남국 의원이 벌어들인 수십억 원은 평범한 청년들이 평생 짠돌이, 짠순이로 살아도 모을 수 없을 큰돈입니다. 😡
김남국 의원은 법적 문제가 없다고 변명합니다. 그러나 청년들이 분노한 까닭은 위법을 저질러서가 아니라 위선을 저질렀기 때문입니다. 청년, 서민, 개혁을 표방해놓고 특권층과 다를 바 없는 모습을 보이는 정치인의 위선에 분노하고 환멸을 느끼는 것입니다.🙎♀️
물론 국민의힘과 우파가 김남국 의원을 비난하는 것은 역겹습니다. 부패 기득권들이 드글드글한 당은 남을 욕할 자격 없습니다.🤮 그러나 국힘의 비난이 역겹다고 해서 김남국 의원의 위선이 없는 일이 되진 않습니다.
우리는 더 나은 삶과 더 나은 사회를 바랄 권리가 있습니다. 더 나은 사회를 향한 염원은 정당하고, 이뤄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김남국 같은 위선적인 투기꾼이 그 염원을 이뤄낼 사람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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