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5일~26일 4.16연대와 416가족협의회에서 진행한 416 대학생 캠프에 잘 다녀왔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세월호를 잊지 않겠다며 활동해 온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뜻 깊은 자리였습니다.
첫날은 박주민 변호사의 강연, 유경근 416가족협의회 집행위원장과 배서영 416연대 사무처장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대학생 캠프에는 유가족 어머님들도 오셨습니다.
어머님들과 대학생들이 함께 합창 대회를 하기도 했어요ㅎㅎ
어머님들과 함께 다과를 먹으며 담소를 나눈 간담회. 함께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진실이 밝혀질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자고 다짐했습니다.
이튿날엔 김혜진 4.16연대 상임운영위원의 강연과 대학생들의 세월호 실천 경험을 나누는 대학생 토론회가 진행됐습니다.
대학생 캠프처럼 전국 각지의 대학생들이 모여서 4.16연대와 함께 하는 행사들이 더 많아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2주기를 앞두고 더 많은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서 큰 판을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