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방문 반대 시위로부터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요. 박근혜 방문에 항의하는 학생들을 사복경찰들이 막고 쓰러뜨리는 분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학생들이 이렇게 항의하는 동안 이화여대 최경희 총장은 박근혜 옆에서 환하게 웃으며 경찰 폭력을 방조했습니다. 학내 단체들이 공문을 보내 사과를 요청했지만 묵묵부답이라 직접 답을 들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총장은 또 출타 중이시라네요.
“박근혜가 올 때만 오시고, 학생들이 올 때는 학교에 없는 총장님, 이화여대 총장 자격이 있으십니까!”
노동자연대 이대모임도 오늘 항의 방문에 함께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