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6일, 전국적인 대학생 시국선언 물결이 시작됐다. 건국대는 “민주주의 파괴의 주범, 박근혜 정부는 당장 사퇴하라”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발표해, 경희대, 이화여대, 부산대, 서강대, 홍익대 등과 함께 26일에 가장 빠르게 시국선언을 한…
박근혜 대통령의 연설문을 최순실(최서원으로 개명)씨에게 사전 보고 했다는 사실을 바로 그제 (24일) JTBC가 폭로했다.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1일 국회 운영위 국정감사에서 “봉건시대에도 있을 수 없다”고 말한 지 나흘 만이다.…
9월 25일, 지난해 민중총궐기에 참가했다가 경찰 물대포에 맞아 쓰러졌던 백남기 농민이 끝내 숨을 거뒀다. 민중총궐기는 박근혜 정부의 노동개악 등에 맞선 정당한 집회였다. 고(故) 백남기 농민은 작년 11월 14일 이…
건국대는 서울 4년제 대학교 중 8번째로 등록금이 비싸다. 그러나 김경희 이사장은 학생들이 고액의 등록금으로 고통 받는 것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대학을 기업처럼 운영했고 개인적 이익을 위해 비리를 저질러 왔다. 이것이…
학사구조개편을 막아내려면 더 강력한 투쟁을 이어나가야 합니다 지난 31일 학교측의 규정개혁위원회 회의에 맞춰 전례 없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학생들은 행정관을 가득 메웠고, 총장님은 학생회장들에게 쩔쩔매며 이틀 안에 면담을 하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