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일 오늘 전국에서 민주노총 하루 총파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정부는 서울 도심 곳곳에 차벽을 설치하고 만 명 넘는 경찰을 동원해 집회를 방해했지만, 노동자들은 투지를 잃지 않고 행진과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끔찍한 노동환경을 개선하고, 인간답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싸우자는 목소리가 거리에 가득했습니다. 노동자연대는 거리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정부를 비판하고, 신문 판매를 통해 투쟁을 지지했습니다. 학생그룹 회원들도 신문 판매와 집회 참여에 적극적이었습니다. 노동자연대 신문 헤드라인 “위험한 위드 코로나 추진하면서 민주노총 투쟁 비난말라”를 보시고 연대에 감사함을 전하거나 투쟁을 외치는 노동자분들이 많았습니다.
정부는 민주노총이 코로나 방역 수칙을 어겼다고 비난하면서도 집회 주변을 에워싸서 노동자들이 적절한 거리 두기를 하기 어렵게 방해했습니다. 만 명 이상의 경찰도 비좁게 모여있었으면서 민주노총 투쟁만 코로나 방역을 어겼다는 것은 억지입니다.
오늘 민주노총 집회는 마무리되었지만, 투쟁의 열기가 앞으로도 더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계속 연대하겠습니다! 투쟁! ✊
? 10·20 민주노총 파업 집회: 코로나 빌미 탄압에도 전국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을 벌이다
https://ws.or.kr/tg/26842
?[영상] 10.20 전국동시다발 민주노총 총파업 대회 https://youtu.be/amhnq376AR0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