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한 주 동안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회원들은 연세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고려대 등 대학과 홍대입구, 건대입구, 왕십리, 혜화 등 서울의 주요 번화가, 수원, 인천 등지에서 <노동자 연대> 신문 가판을 진행하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을 규탄하고 팔레스타인인들의 저항에 지지를 보내는 목소리를 알렸습니다.
369호 <노동자 연대> 신문 1면은 “팔레스타인 해방에 지지를! Free Palestine” 이었습니다. 가판 참가자들은 “팔레스타인 해방에 지지를!” “이스라엘은 인종 차별 국가다!” “문재인 정부, 테러 국가 이스라엘 지원 말라” 내용의 팻말도 함께 들었습니다.
신문 1면과 팻말을 유심히 보고, 신문 홍보 발언을 귀기울여 듣는 분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관심을 보이며 신문을 구입하고, 신문에 지지금을 주고 가신 분들도 있습니다.
거리를 지나던 아랍계 청년들이 관심을 보이며, 팔레스타인인들에 연대를 표하고 신문 지지금으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 21일 이스라엘은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중단하겠다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휴전 선언은 팔레스타인인들의 불굴의 저항과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연대 시위 덕분이었습니다.(https://ws.or.kr/article/25649)
그러나 휴전 선언으로 점령과 억압이 종식된 것은 아닙니다. 이스라엘 경찰은 휴전 선언 직후에 공격을 재개했습니다.(https://ws.or.kr/article/25652)
이스라엘의 점령과 억압이 계속되는 한,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투쟁은 계속될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지지와 연대가 지속돼야 하는 이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