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그간 지배적이었던 신자유주의에 대한 여러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경제학부 교수이자 《나쁜 사마리아인》,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 등의 저자인 장하준 교수는 “세계를 지배한 신자유주의 관념이 코로나19로 산산조각 났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도 “신자유주의가 불평등을 해소할 수 없다”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흥미롭게도 한국의 일부 보수 언론들에서도 ‘신자유주의로는 안 된다’는 주장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 대안으로 “따뜻한 시장경제”, 케인스주의, 사회민주주의 등이 제시되기도 합니다.
이번 학생그룹 토론모임에서는 오랫동안 세계경제와 국가 정책들의 전제로 여겨진 신자유주의가 무엇이고 어떤 영향력을 행사해 왔는지, 문제점과 대안은 무엇인지를 쉽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그간 <노동자 연대>에서 경제 관련 기사를 써 온 정선영 기자가 발제합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 온라인 토론모임] 신자유주의는 끝나는가?
✅일시: 1월 23일(토) 오후 4시
✅발제: 정선영 (<노동자 연대> 기자)
✅문의: 010-5443-2395 l student@workerssolidarity.org
✅참여방법: 주제에 관심있는 청년학생 누구나 참가신청
bit.ly/stuforum0123
✅당일 문자로 발송된 링크 접속(화상회의 어플 ‘줌’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