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부 #이화여대분회 가 태가비엠 선정에 반대하며 본관 점거에 들어갔습니다.
이 투쟁을 지지하며 서울지부 노동자들이 이화여대에 모여 결의대회를 시작했습니다.
노동자연대 학생그룹도 함께 했습니다.
? 이화여대 비정규직 노동자들 노조 탄압 용역업체 선정 반대해 본관 점거 농성 돌입
이화여대 총무과는 “태가비엠 착한 업체”, “우수 업체 선정된 적도 있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내보내겠다”는 무책임한 말을 하기도 했죠.
학교 당국이 태가BM과 가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학내 다른 용역업체들 사이에서도 학교의 ‘코드’에 맞추려는 분위기가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얼마 전, 청소 용역업체 ‘동서기연’ 소장은 조합원들에게 일일이 전화해 태가BM 반대 집회에 나가냐고 확인하며 은근히 압력을 가하기도 했습니다.
민주노조에서 탈퇴하라는 회유도 기층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학교 측의 의도를 이심전심으로 느낀 용역업체들이 슬슬 노동조합 탄압의 가동을 거는 것입니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태가비엠이 고대병원, 세브란스병원, 동국대에서 노조 탄압하고 임금체불한 전적을 아주 똑똑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노동자들은 태가비엠 선정에 반대하며 힘차게 구호를 외쳤습니다.
https://www.facebook.com/1655585131343609/posts/2346102642291851?sfns=mo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 투쟁엔 언제나 학생들이 견고한 연대를 구축해 왔습니다.
이날 노동자연대 이화여대 모임 회원이 연대발언을 하기도 했습니다. 노동자들의 호응이 뜨거웠네요.
https://www.facebook.com/1655585131343609/posts/2346144962287619?sfns=mo
학내 행진도 힘차게 진행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1655585131343609/posts/2346120382290077?sfns=mo
이대 당국은 태가비엠 선정 말아야 합니다. 퇴출해야 합니다.
그래야 노조 탄압과 노동조건 후퇴를 막고 학생들의 교육환경도 후퇴하지 않을 것입니다.
언제나 학생들이 노동자 투쟁에 연대하며 함께 하겠습니다.